변화는 기회, 고난은 경쟁력
충청의 기업가 정신
2021.08.06(금) 15:52:42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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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ju@korea.kr)
불편함 속 가치 찾아 수익화
기업가적 태도, 기술 익혀야 변화는 우리에게 불안과 불편함을 준다. 코로나의 창궐은 더운 여름에도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 해외여행의 불편함 그리고 감염의 걱정을 준다. 대부분 사람은 빨리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빨기 끝나기를기대한다.
그러나 기업가는 변화를 통해 사업 기회를 발견한다. 기업가는 변화가 주는 사람들의 불편함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불편함을 해결하면 수익이 되리라는 것을 안다.
또한 변화에 따른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다. 그 가치를 활용하여 수익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고 이를 실행한다.
정주영 회장은 1970년대 소양강 댐 공사를 하면서 직원을 시켜 압구정동에 땅을 샀다. 당시 압구정동은 여름마다 강물이 범람하여 서울에서도 가장 쓸모없는 땅이었다. 정주영 회장은 소양강 댐으로 인해 한강 홍수조절이 된다면 압구정동이 고급 주택 단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대 건설은 여기에 아파트를 지었고, 그 수익금은 현대그룹의 자금줄이 되어 1980년대 그룹 성장의 종잣돈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한 채당 호가 80억이 넘는 최고가 아파트 중 하나다.
기업가에게 어려움은 경쟁력이다. 어려움을 극복하며 생긴 능력은 경쟁자의 진입을 막는 장벽이 된다.
내가 어려우면 경쟁사도 어렵다. 따라서 끝까지 버틴 자가 시장에서 살아남아 사업 기회를 온전히 독차지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서 기회를 찾고 어려움에서 경쟁력을 찾는 것은 특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변화와 어려움이 기회이며 경쟁력이라는 태도를 가지고, 기회와 경쟁력을 확보하는 지식과 기술을 배운다면 누구나 기를 수 있는 능력이다. 지금은 변화가 일상이다.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이 변화와 어려움에 대한 기업가적 태도, 지식, 기술을 익혀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잡고 나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