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영상

[충남한바퀴] 연초록이 눈부신 “부여 궁남지의 여름 이야기”

2021.07.05(월) 09:31:15 | 인터넷방송 (이메일주소:topcnitv@naver.com
               	topcnitv@naver.com)

26회차 충남한바퀴 연초록이 눈부신 “부여 궁남지의 여름 이야기”

장소자막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사적 135호 궁남지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금강 하류부
궁남평야의 배후습지에 입지하고 있는 
사적 135호 궁남지

부여가 가장 빛나는 계절!
연초록이 눈부신~
부여 궁남지의 여름 이야기 시작합니다. 

타이틀 자막 : 부여가 가장 빛나는 계절!
            부여 궁남지의 여름 이야기

자막 : 아련...

자막 : 그네를 탄 그녀는... 선화공주??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신아영입니다
부여 궁남지는 제가 벌써 두 번째 방문인데요
제가 겨울에도 방문했었죠?

자막 : (지난겨울)
      도민리포터 “하늘나그네님”과의 특별한 데이트

봄이면 봄!
겨울이면 겨울!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부여 궁남지지만
특히 이 여름이 가장 빛이 나는데요?
왜냐고요?
바로 연꽃 때문입니다. 

물 위의 요정이라 불리는 연꽃! 
자막 : 물 위의 요정 “연꽃”

이곳 궁남지에는 매년 여름이면 
신비롭고 매혹적인~ 
천만 송이 연꽃의 향연이 펼쳐지는데요. 
자막 : 매년 여름... 천만 송이 연꽃의 향연 

한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궁남지는 백제의 우아한 멋과 더불어 
우리나라 최고의 연꽃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자막 : 한국 관광 100선 선정 “궁남지”

자막 : 우리나라 최고 연꽃 명소

부여 궁남지의 빛!!
연꽃 이야기를 들려주실 분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정해근 ‘연꽃’해설사 / 부여 ‘연꽃’해설사회 

자막 : Q. 궁남지는 어떤 곳인가요?

궁남지는 (백제) 궁궐의 남쪽에 있는 연못으로서
우리나라에서 최고 오래된 인공 정원입니다

자막 : 궁궐의 남쪽에 있는 연못 ‘궁남지’

자막 :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조원

백제 무왕 35년에, 서기 634년에 20여 리 밖에서 
물을 끌어들여, 가장자리는 버드나무를 심었고 
이 가운데는 신선이 산다는 섬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그런 기록이 삼국사기에도 있습니다

자막 : 연못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고 가운데는 섬을 조성
      방장선산(方杖仙山) - 도교에서 신선이 노는 산을 만듦

백제의 별궁 연못이었던 궁남지!
궁남지는 신라의 안압지보다 
40년이나 먼저 생긴 인공 연못인데요. 

자막 : 경주에는 신라 안압지 

자막 : 부여에는 백제 궁남지 

자막 : 안압지보다 40년 먼저 생긴 인공 연못 ‘궁남지’

궁남지의 화룡점정은 
연못 한가운데에 떠 있는 
아담한 정자 포룡정과 
정자를 연결하는 이 다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막 : 궁남지의 화룡점정 
      서동의 탄생설화가 깃든 ‘포룡정’

궁남지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이야기가 있는 곳입니다

자막 : 서동과 선화공주의 이야기가 있는 곳

자막 : 연꽃 해설사님이 들려주는 ‘서동설화’

서동의 어머니는 연못을 홀로 거닐다가 용과 교통을 했어요
그래서 얻은 아들이 이름이 장이었어요
장이 유년시절에 가난하여 마를 캐서 팔아 생계를 유지해서 
마동이라고도 불렸어요
그래서 커서 신라 진평왕 셋째 딸 선화공주가
아름답고 똑똑하다는 소문을 듣고 
서동은 서동요를 만들어 

자막 : 선화공주님은 맛둥 도련님을 
      밤에 몰래 안고 간다네♪ (서동요)

선화공주를 아내로 받아들였다는 설화가
삼국유사에도 있습니다

자막 : 선화공주와 결혼한 ‘서동’은 
      훗날 ‘백제의 무왕’이 되었다...

국어시간에 배운 내용인데
‘서동이 남자판 신데렐라다’
이런 얘기가 있었거든요
기억이 나네요

자막 : 국적과 신분을 뛰어넘는 러브 스토리
      백제판 “신데렐라” - 서동설화

국적과 신분을 뛰어넘는 러브 스토리 
‘서동 설화’가 깃들어서일까요?

자막 : 국적과 신분을 뛰어넘는 러브 스토리
      백제판 “신데렐라” - 서동설화

궁남지 아름다운 풍경과 연꽃 밭이 
더욱 낭만적으로 보입니다. 

연꽃은 더러운 곳에 자라지만 
물들지 않고 순결한 마음으로 핀 꽃이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깨달음, 유교에서는 군자의 꽃이라고 부르며
이곳의 연꽃은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자막 : 연꽃 -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

자막 : 불교에서는 ‘깨달음의 꽃’

자막 : 유교에서는 ‘군자의 꽃’

왕관을 닮았다고 해서 빅토리아 연입니다
어린아이가 앉아있을 정도로 잎이 큽니다

자막 : 왕관의 모양을 닮은 “빅토리아 연(큰 가시 연)” 

자막 : 자라 “아흠... 빅토리아 연은 내 꼬야~”

이건 굉장히 하얗고 높고 고고해보여요

이 연꽃은 백련입니다

자막 : 우아하고 고고한 “백련”

잎이 뿌리줄기에서 올라와 끝에 잎이 열리며 
백련은 잎과 열매는 약용이고 
뿌리는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실용적이기까지 하네요

여기 보이는 것이 홍련이라고 해요

백련의 붉은색 버전이 홍련이라고 하셨잖아요

자막 : 화사하고 단아한 “홍련”

궁남지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는 꽃이며
씨는 약용으로 쓰고 있어요

약용으로~

이곳 연꽃 대지가 12만 평입니다
이와 같은 연지를 27개 만들었어요

“궁남지의 여름” 하면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빼놓을 수 없죠! 
자막 : 궁남지의 여름 = 부여서동연꽃축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4년 연속 우수축제는 바로 부여서동연꽃축제인데요
자막 : 문화체육관광부 4년 연속 우수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테마로 진행되는 
“부여서동연꽃축제”

자막 : 제19회 부여서동연꽃축제
      - 자연 생태축제, 서동과 선화공주의 러브 스토리 축제

전국 최초로 열리는 첫 대면 축제인 만큼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자연 경관을 최대한 보전하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자막 : 전국 최초 첫 대면 축제
     - 코로나19 방역 철저
     - 자연 경관 최대한 보전 (친환경 축제)
     -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

올해에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합니다. 

자막 : 제19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체험프로그램
      궁남지 카누체험
      열기구 타고 사랑고백
      사랑의 느린 우체통 
     
참 힐링이 되네요
버드나무도 있고 연꽃도 있고 편안하다

그래서 축제가 끝난 일 년 뒤의
나한테 엽서를 보내보세요

자막 : 갑자기??
 
자막 : 엽서를 건네는 해설사님

이게 뭐예요?

자막 : 미리 해보는 사랑의 느린 우체통 체험 

자막 : 진지하게 일년 뒤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데...

선생님 제가 읽어드릴까요?
어떻게 썼는지 
다 썼는데...

그래요 
읽어봐요

자막 : (얼떨떨) 안 궁금한데... 쩝..
      기대 0%

To. 2022년 스물일곱 살이 된 나에게

하루하루마다 성장하는 날 보며
내일이 더 기대가 된다
아영아 너는 정말 좋은 사람이야

세상이 변하고 어둠과 시련이 닥치더라도
더러운 물속에 순수하게 피는 연꽃처럼
고고하게 피어라
항상 응원할게 
사랑해 아영아

정말 잘 쓰셨네

자막 : 어쭈? 기대 이상!!
   
자막 : 뿌듯 

내년에 만나는 거지?

자막 : 사랑의 느린 우체통 으로 쏙~

들어가라 
나중에 만나자

자막 : Q. 그대에게 궁남지란?

김영우 / 인천 계양구
“부여 궁남지는 살아있는 역사다”
“역사와 함께 조성된 스토리가 있는 정원”

신미정 / 인천 계양구
“부여 궁남지는 힐링이다”

김용수, 송숙 / 대전 중구
“마음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계절!

서동과 선화공주의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가 
천만 송이 연꽃과 어우러져 있는 “부여 궁남지”에서 
여름 낭만을 느껴보시길 바랄게요. 

자막 : 반짝반짝 빛나는 계절!!
      부여 궁남지에서 여름 낭만을~
 

인터넷방송님의 다른 기사 보기

[인터넷방송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