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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엔 감영길 예술시장에서 만나요.

공주그림상점도 들러 주세요.

2021.05.30(일) 20:33:03 | 나는 나답게 100% (이메일주소:yh1975@hanmail.net
               	yh197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청감영의 정문인 포정사의 포정루

▲ 충청감영의 정문인 포정사의 포정루

공주시문화도시센터에서는 감영길 가로수에 옛 공주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걸어 전시하고 있다.

▲ 공주시문화도시센터에서는 감영길 가로수에 옛 공주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걸어 전시하고 있다.


조선시대 각 도의 관찰사가 행정 업무를 집행하는 관청을 감영이라 하는데요, 충청감영은 1602년 충주에서 공주로 옮겨왔습니다. 공주시에서는 그 충청감영이 있던 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부터 백제시대에 놓인 대통교까지를 감영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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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영길 예술시장 풍경

▲ 감영길 예술시장 전경


지난 5월 29일(토), 오후 1시부터 감영길에서 '감영길 예술시장'이 열렸습니다. 공주시와 공주시의회가 후원하고 (재) 공주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공주그림상점, 문화시민시장,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작은문화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문화예술

▲ '제민내'의 플루트 연주 

현장에서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버스킹이 열려 콧노래를 부르며 구경도 하고, 체험도 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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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민시장에서는 문화예술 관련 물품 및 소장품을 판매할 수도 있고, 내가 만든 작품을 직접 판매할 수도 있었는데요, 감영길의 공방 작가들의 참여로 마치 전시장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오래된 교과서와 잡지 등을 판매하시는 분이 계셨는데요, 도대체 언제 적 교과서인지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오래된 것도 보여 흥미롭게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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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존(ZONE)은 행사를 주관한 공주댁 이야기와 공주 종이동아리· 공주 소품동아리 등 10곳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이어오는 분들이 모여 있어서 이곳 역시도 작은 야외 전시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스카프에 꽃그림 그리기

▲ 스카프에 꽃그림 그리기

바구니 만들기

▲ 바구니 만들기

팔찌 만들기

▲ 팔찌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무료체험을 진행한 후 유료체험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1시보다 1시간 정도 늦게 도착했더니, 이미 무료체험은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꽃그림 스탠실 작품처럼 초보자가 어려운 체험도 있었는데요, 선생님이 옆에서 지도해 주셔서 처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체험자들도 작품을 완성해가며 뿌듯함을 느끼는 듯했습니다.

팔찌 완성

▲ 팔찌 완성

아로마 향초만들기 완성

▲ 아로마 향초만들기 완성


친구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한 체험자들도 보였는데요, 코로나19로 집안에 갇혀 있다 모처럼 나와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감영길 예술시장'은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감영길에서 열린다고 하니 이번에 행사장 방문을 못하신 분들은 개인 방역 철저히 하시고, 꼭 한 번 들러 보세요.

또한 이미정 갤러리, 대통길 작은미술관에서는 '공주그림상점'이 열리고 있습니다. 작품가 30만 원까지는 판매가의 50% 지원, 30만 원 초과 작품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작품 소장의 기회를 꼭 잡아 보세요. 선착순 지원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하네요.


[공주그림상점]

-이미정갤러리: 공주시 감영길 12-1
-대통길작은미술관: 공주시 대통 1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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