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반갑습니다.
충남도지사 양승조입니다.
 
먼저, 여러분의 날인
제99회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영상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마음껏 봄의 아름다움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또한 손 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생활 속 방역수칙을 항상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가요?
 
가수, 선생님, 과학자, 유투버,
아니면 저와 같은 정치인까지
여러분의 수많은 꿈은 모두 다 똑같이 소중합니다.
 
아직 재능을 찾지 못했다고,
무엇이 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고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의 우주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주변을 신경 쓰지말고
자신을 믿고 사랑하며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지금 함께하는
부모님, 친구, 선생님과 보내는
하루하루를 더 즐겁게 보내길 바랍니다.
 
이와 같은 날들이 소중한 경험이 되어
자신만의 특별함을 찾아 주는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작은 새싹과도 같은 여러분이
무럭무럭 자라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나무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