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봄빛 새옷으로 갈아입은 정안천 생태하천

2021.04.15(목) 18:09:13 | 나는 나답게 100% (이메일주소:yh1975@hanmail.net
               	yh197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금강교에서 바라본 공주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 금강교에서 바라본 공주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튤립이 예쁘게 피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꽃구경할 만한 곳을 물색하다 공주금강신관공원을 찾았습니다. 금강교에 서서 보니 기대와 달리 눈에 띄는 정원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르섬으로 내려갔더니, 입장 금지 표지판이 걸려 있었습니다.

안내도

▲ 정안천 생태공원 안내도 


금강신관공원 자전거 대여소를 이용하세요.

▲ 금강신관공원 자전거 대여소를 이용하세요.


미르섬에 입장을 할 수 없어 조금 먼 '정안천 생태공원'으로 목적지를 변경했습니다. 다행히 금강신관공원 자전거대여소에서 신분증을 내보이고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무료로 2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오후 7시까지만 반납하면 되어 여유 있게 정안천을 돌아볼 수 있었답니다.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정안천 생태공원은 연꽃정원, 잔디정원, 메타세쿼이아 길, 덩굴터널, 자연학습정원, 수변정원, 생활환경숲, 계절꽃정원, 야생화정원, 습지정원, 구근정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정안천으로 들어서니 눈부신 유채꽃밭이 제일 먼저 보입니다. 

튤립도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다.

▲빨강, 노랑, 분홍색 튤립도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다.


보라색 무스카리가 무리지어 피어 있다.

▲ 보라색 '무스카리'가 무리지어 피어 있다.


구근 공원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 튤립이 눈에 띕니다. 아직 화단을 꽉 채우고 있지 않았지만, 색색으로 핀 튤립을 통해 4월의 봄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보라색 꽃도 무리 지어 피어 있었는데, 검색해 보니 외래종인 '무스카리'라는 꽃이었습니다. 정안천 생태공원도 미르섬과 마찬가지로 이제 막 공원 정비가 시작되는 분위기였습니다.

도서관

▲ 공주시립숲속도서관


복숭아꽃이 예쁘게 피었다.

▲ 복숭아꽃이 예쁘게 피었다.


한참을 달려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에 정자가 보였습니다. 옆에는 빨간 이동식 미니 도서관 '공주시립숲속도서관'이 설치돼 있었으며, 진분홍 복사꽃이 그 위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었습니다.

색연필 울타리가 있는 풍경1

▲ 색연필 울타리가 있는 풍경1


색연필 울타리가 있는 풍경2

▲ 색연필 울타리가 있는 풍경2


잠시 쉬었다가 다시 자전거 페달을 밟았습니다. 색연필처럼 보이는 울타리가 인상적인 코스가 나옵니다. 총천연색 울타리가 봄빛을 많이 닮았지요?

스탬프

▲ 스탬프 투어 비콘 시스템


따뜻했던 봄바람이 날이 저물면서 심술을 부립니다. 바람이 너무 차서 행여 감기에 걸릴까 걱정이 됐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정안천 생태공원의 7개 코스를 돌고 귀가를 서두르게 됐습니다. 

정안천 생태공원은 '걷쥬' 앱을 설치한 후 등록된 다양한 테마의 투어에서 스탬프를 자동으로 모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자전거 타기나 가벼운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시고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누리시기 바랍니다.
 

나는 나답게 100%님의 다른 기사 보기

[나는 나답게 100%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