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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산둘레길에서 만나는 벚꽃과 시민들 일상

아산둘레길따라 아산의 역사,문화,자연을 만나보다

2021.04.04(일) 08:55:53 | 소녀감성주부 (이메일주소:ckh07301@naver.com
               	ckh0730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이르게 봄이 시작한거 같다.
작년보다 꽃이 피는 시기가 1주일이나 빨랐고...
4월 충무공탄신일때까지 꽃샘추위로 겨울 점퍼를 입고다녔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 꽃샘추위도 없는듯.. 완연한 봄이다.

우리가 봄이란걸 절기가아닌 보이는걸로 느끼는건 바로 꽃이 아닌가 싶다.
코로나로 우리는 예전처럼 꽃놀이를 갈 수 없지만..
가까운 집근처에서 보는 꽃 역시 아름다운 봄 풍경을 자아낸다.

집에서 걸어 5분거리에는 아산둘레길이 있다.
아산 둘레길
▲ 아산 둘레길 시내권길

아산둘레길은 아산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자연을 연계하여
푸르름속에서 깊은 역사를 품고있는 명품숲길
온천, 역사인물, 주요관광지등의 테미로 한 역사문화길
이야기가 있는 고즈넉한 마을길
해빛 머금어 은빛고운 수변길
가볍게 오를 수 있는 뒷동산길등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이번에 가본 길은 아산 시내권길 남산길과 온천천길 사이에 있는 가벼운 산책길이다.
아산둘레길
▲ 아산둘레길

아산 둘레길이라는걸 한눈에 알 수있는 이정표가 표시되어 있다.
시내권길 산책로따라 벚꽃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이곳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간단한 생활체육시설들이 있어 편리하게 걷기, 족구, 생활체육기구도 이용해 운동까지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터널을 만들어 주고 있다.

아산둘레길 벚꽃
▲ 아산둘레길 벚꽃

아산둘레길 시내권길중 철도길따라 하부공간에 연결된 벚꽃길이다.
시민들이 걷기 좋은 도보길과, 자전길로 많은 사람들이 운동과 산책을 매일 이용한다.
아산둘레길을 걷는 시민들
▲ 아산둘레길을 걷는 시민들

아산둘게길을 걷고, 뛰고, 운동하는 사람들중 특히나 연세가 있으신 노인분들이 많다.
완만하지 않은 평지의 길이 노인분들이 걷기에 좋다.
몇일 나도 이곳을 운동하는데.. 이곳에서 지켜지는 시민의식에 감탄했다.
누구 하나 힘들어도 마스크를 벗는분이 없었으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로 산책과 운동을 하셨다.
시민들의 마스크 지키기 의무화는 일상에서도 꼭! 지켜지고 있었다.

아산둘레길 자전거 타는 시민
▲ 아산둘레길 자전거 타는 시민

아산둘레길 자전거 타는 시민
▲ 아산둘레길 자전거 타는 시민


아산둘레길 이용하는 시민
▲ 아산둘레길 이용하는 시민
 


아산 둘레길은 또한 관리가 잘되있어서 그런지 쓰레기 하나도 보이지 않았으며,
바닥이 펀펀한 평지 자전거길따라 노인분, 또는 장애인 휠체어도 이용하기 좋아 남녀노소 시민들의 운동을 지켜주고 있다.
벚꽃길 따라 자전거를 타는 기분이 좋을거 같다.
자전거 타고 가다 걷기 운동을 할 수 있게 자전거 보관소가 중간에 있으며, 급한 용무도 볼 수 있게 공중화장실도 있다.
아산둘레길 자전거보관소
▲ 아산둘레길 자전거보관소

아산둘레길 체육시설과 화장실
▲ 아산둘레길 체육시설과 화장실

 건강도 지키고 아름다운 봄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아산 둘레길
이곳이 올해 아산 벚꽃명소가 아닐까 싶다.

아산둘레길 벚꽃
▲ 아산둘레길 벚꽃

아산둘레길 벚꽃
▲ 아산둘레길 벚꽃

아산둘레길 정보  https://www.asan.go.kr/dullegil/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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