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지사가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8일 오전11시경 ,아산 초사동의 현장집무실에 주민,오세현아산시장,황재만시의장,김명신도의장,김영권도의원 조철기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정신’을 바탕으로 마지막 고비에 들어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양승조 도지사는 ‘우한 교민 수용’ 1주년을 앞두고 1년 전 임시생활시설로 사용하고, 현재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활용 중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방문하고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어 아산 초사동에 마련된 현장집무실에서 마을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초사2통 새마을지도자 김재호씨 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우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더 큰 연대와 협력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왔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그러면서 “K-방역의 놀랄만한 성과는 바로 이런 공동체 정신으로부터 출발했고, 그 출밤점이 바로 ‘우한 아산 운동’이었다”며 초사2통 주민을 비롯한 아산시민과 도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의 방심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수포로 만들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거리두기 운동을 펼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나와 내 이웃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상생과 연대의 정신을 지금처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승조도지사는 주민간담회을 마치고 기념찰영을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김재호씨에게 감사패 전달 후 기념찰영 모습 

양승조 도지사는오세현아산시장과 함께 주민들에 인사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