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게이트볼협회 회장 당선증 교부식. 왼쪽부터 정해도 선거관리부위원장, 윤주호 선거관리위원장, 윤주남 당선인, 유성현 회장.
충남 청양군게이트볼협회를 이끌 제2대 회장에 윤주남(71) 사무국장이 선출, 1월 20일 청양읍 우성분회 사무실에서 당선증을 받았다.
이날 당선증 교부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유성현 회장, 게이트볼협회 선거관리위원회 윤주호 위원장과 정해도 부위원장 등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청양군게이트볼협회는 회장선출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인을 포함한 별도의 선거관리위원회(7명)를 구성하고 선거절차를 준수했다.
윤 당선인은 운곡면 출신으로 지역에서 운곡초(35회)를 졸업했고, 운곡·광암·후덕초 총동창회을 역임하며 동문화합과 모교발전에 기여했다.
경력에는 운곡우체국장에서 30년(1979~2008) 동안 근무했고, 운곡면 축구회장과 배구회장, 체육회장 등을 맡으며 면민 건강증진에 힘써왔다. 게이트볼협회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사무국장을 지냈고, 현재 운곡게이트볼분회를 이끌고 있다.
윤 당선인은 “청양군 게이트볼발전을 위해 수고가 많으신 유성현 회장에게 감사하고, 읍·면 동호인들의 결속강화와 건강증진을 담당할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제2대 청양군게이트볼협회장기 회장선거는 유능하고 훌륭하신 회원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도 양보해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 동호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 협회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