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코로나19로 인해 농업교육도 이제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 이하 센터)가 매년 대면 교육으로 개최했던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TV와 인터넷, 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한다.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국농업방송(NBS)을 통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분 씩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벼 △콩 △고추 △마늘 △딸기 △사과 △오이 △농산물 가공 △농기계 안전 △농업의 미래 등 10과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맡아 올해 농사 여건 분석과 영농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센터에서는 △쌀 △채소 △감자·고구마 △여성농업인 등 4가지 과목에 대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교재를 3600부 제작해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배부했다. 

더불어 이달 중에는 당진지역 특성에 맞는 △쌀 △채소 △감자·고구마 △단호박 △여성농업인 총 6가지에 대한 영상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송출할 계획이다. 영상 분량은 1시간으로 1, 2부로 나눠 당진 농업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인력육성팀 김보영 주무관은 “1월 말 경 영상콘텐츠가 완성될 예정”이라며 “농업인들의 안전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 새해농업인실용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