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김경태 신임 사무국장은 2005년부터 14년간 장애인 탁구선수로 활동하며 장애인탁구협회 사무국장(2008~2018)과 지도자(대한장애인탁구협회?아산시장애인체육회)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등 장애인체육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일 가진 임명장 수여식에서 오세현 시장(아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체육활동에 따른 애로사항과 고충을 잘 살펴서 체육으로 장애인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더 많은 장애인 분들이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태 국장은 <아산신문>과 통화에서 “사무국장으로서 장애인체육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한다”면서 “장애 때문에 집에만 있는 재가 장애인들을 발굴해 체육현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비대면 체육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제공해 장애인 생활체육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해 연말 대한장애인체육회(사무총장 전혜자)에서 주관한 2020 KPC 어워드에서 체육진흥상(생활체육 부문 단체 : 회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시군구 장애인체육회로는 아산시 장애인체육회가 유일한 수상이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모범사례로 선정해 전국 장애인체육회에 홍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