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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치안수요 증가로 경찰 인력 증원 여론

경찰 1인당 담당 인구 787명, 교통사고 접수 처리 1급서 중 1위

2020.09.22(화) 17:45:05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seinhj@nate.com
               	seinhj@nate.com)

아산경찰서

▲ 아산경찰서


아산경찰서는 관내 탕정신도시 개발,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 승인, 고속도로 신설에 따른 대규모 외부인구 유입 등으로 치안환경·수요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경찰관 인력은 이를 뒷받침하고 있지 못하다는 여론이다.

현재 아산경찰서는 충남청 내 1급서 중 인구 34만명으로 온천(휴양) 관광객이 년 130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수도권과 연결된 온양온천역으로 유동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관할면적이 542.79㎢로 제일 넓고, 112신고건수 65,948건, 경찰 1인당 담당 인구 787명으로 충남청 치안수요의 14%(112신고 기준)의 치안수요를 감당하고 있다.

아산서 관리도로(903.97㎞), 교통사고 접수 처리(조사요원 1인당 29.8건)로 1급서 중 1위, 충남 최다 외국인 거주(18,797명) 지역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로 치안여건도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아산서 소속 경찰관 수는 423명으로 같은 1급서인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에 비해 인력이 그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경찰관 증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관할 치안수요만 늘어날 경우 각종 범죄에 대한 대처하기가 어렵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몫이 될 수밖에 없다. 치안안정을 위해 경찰 정원 증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아산서 관계자는 “현 아산서 청사 준공 시 ’07년 경찰서 정원 100여명, ’16년 수사동 증축 당시 정원 150여명 이었으나, ‘20년 현재 217명으로 근무면적 협소율이 69.7%로 달하고 있다.”며 “앞으로 치안수요증가에 따라 정원이 증가하면 근무면적이 현저히 부족할 것으로 예상, 청사 신축 및 증축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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