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운여해수욕장 민간구조대, 전복된 카약서 40대 남성 구조

2020.07.10(금) 15:16:32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사진은 고남면 운여해수욕장의 민간구조대(의용소방대) 대원. 사진 왼쪽부터 홍영선 부장, 최규옥 대장, 김성현 반장, 한성래 여성부장, 이상일 부대장.

▲ 사진은 고남면 운여해수욕장의 민간구조대(의용소방대) 대원. 사진 왼쪽부터 홍영선 부장, 최규옥 대장, 김성현 반장, 한성래 여성부장, 이상일 부대장.




태안군내 28개 해수욕장이 지난 4일부터 전면 개장한 가운데 일요일이었던 지난 5일 오전 10시 23분쯤 고남면 운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카약이 침수 전복돼 40대 김아무개 씨가 출동한 민간구조대원에게 구출됐다.


특히, 인근 운여해수욕장 민간구조대 이상일 부대장은 인명구조용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신속히 사고현장에 도착해 전복된 카약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던 김 씨를 구조했다. 이어 전복된 카약은 인근 항포구로 안전하게 예인해 김 씨에게 인계했다.
김씨는 “배수 마개(드레인 플러그)를 닫았어야 했는데…(깜박 잊었다). 카약을 타고 나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점차 차오르는 바닷물로 인해 부력을 잃고 바로 전복됐다”라며 “신속히 구조해 주신 분과 신고해 주신 분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레저기구 이용자들이 가끔 배수마개 확인을 못 해 바다 한가운데서 침수 전복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작은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레저기구 전반의 이상 유무를 꼼꼼히 사전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주간태안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주간태안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