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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둔포축구회 7년만에 짜릿한 우승

아산슈퍼컵 축구대회, 중년부 선장·장년부 배방 우승

2020.07.06(월) 12:04:33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seinhj@nate.com
               	seinhj@nate.com)

둔포축구회 박재균 회장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하고 있다.

▲ 둔포축구회 박재균 회장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하고 있다.


12ASAN SUPER CUP 축구대회에서 둔포축구회(회장 박재균)가 청년부 우승을 차지, 7년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중년부는 선장축구회(회장 김찬수), 장년부는 배방축구회(회장 장동만)가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시체육회
(회장 임도훈) 주최, 아산시축구협회(회장 조인성) 주관으로 개최된 제12ASAN SUPER CUP 축구대회는 지난 67일 개막하여 75일까지 3주간에 걸쳐 청년부(20) 7, 중년부(30) 12, 장년부(40세 이상) 16팀 총 33개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지난 67일과 28일에 예선과 준결승 경기가 진행돼 청년부는 둔포와 배방, 중년부 선장·탕정, 장년부 배방·한마음이 결승에 올라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축구장에서 75일 각 부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둔포축구회와 배방축구회의 청년부 결승전은 둔포가 선취골을 넣고 리드한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만회골을 넣기 위한 배방의 날선 공격이 진행되는 가운데 둔포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돼,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한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펼치던 양팀은 둔포의 멋진 헤더골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우측에서 올라온 공을 양팀 선수들이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선수들의 키를 모두 넘어오는 공을 낮은 자세로 강력한 헤더로 배방의 골망을 가르며, 청년부 우승을 차지 7년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지난해 슈퍼컵 대회 중년부에서 승부차기 끝에 배방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선장은 탕정을 맞아 2-2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역시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탕정과 선장의 중년부 결승전은 탕정이 2-1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 만회골을 넣기 위한 선장의 슛이 탕정의 골키퍼에 안기면 득점에 번번히 실패했다. 그러나 5분여의 시간이 남은 시점에 골에리어 바로 밖에서 얻은 프리킥을 성공시켜 2-2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며 종료됐다.

전후반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승부차기에서 양팀 모두 5번째 선수까지 성공시키다가 6번째 키커에서 승부가 갈렸다. 선축에 나선 탕정은 선장의 골키퍼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으며, 이후 선장의 6번째 키커는 침착하게 성공시켜 선장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40대 장년부는 지난해 슈퍼컵 장년부 준우승을 차지한 배방이 한마음을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모두 날려 보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매끄럽고 공정한 판정으로 원활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은 안덕경 주심이 심판상을 수상했다.

둔포축구회

▲ 둔포축구회


선장축구회

▲ 선장축구회


배방축구회

▲ 배방축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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