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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금산 대둔산 태고사와 계곡의 아름다운 봄 야생화

태고사 계곡의 노루귀와 너도바람꽃

2020.03.10(화) 15:12:40 | 대로 (이메일주소:dried@naver.com
               	dried@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대둔산 중턱에 위치한 태고사는 신라 시대 원효(元曉)대사가 창건하였고, 고려 말 보우(普愚)가 중창하였으며, 조선 중기에 진묵(震默)이 중창하였다 합니다.

조선 중기 송시열(宋時烈)이 공부했다는 것으로도 유명한 이 절은 6·25 때 전소된 것을 주지 김도천(金道川)이 중건하였다. 대웅전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절터는 전국 12승지의 하나로서, 한용운(韓龍雲)이 “대둔산 태고사를 보지 않고 천하의 승지(勝地)를 논하지 말라.”고 할 만큼 빼어난 곳입니다.

절 아래 계곡에는 이른 봄에 갖가지 야생화가 피어납니다. 
너도바람꽃, 노루귀, 앉은부채를 비롯하여 얼레지가 계곡을 따라 지천으로 피어나서
전국의 야생화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태고사 계곡에서 태고사를 거쳐 대둔산 낙조대에 오르는 등산로가 있는데
태고사 주차장에서 대둔산 낙조대까지는 불과 500m에 불과하여 가파르기는 하지만, 금방 오를 수 있습니다. 
주변에 생애대라는 아름다운 곳도 있으며 대둔산 정상까지 길은 이어집니다.

주변에는 논산 수락계곡 등 다양한 볼거리와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들이 많아서
충청남도 금산과 논산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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