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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석오 이동녕 선생 이야기

70여 평생 오직 조국의 광복을 되찾고자 온몸을 바치신 이동녕 선생의 뜻을 기리며

2020.02.07(금) 21:51:36 | 가람과 뫼 (이메일주소:caption563@naver.com
               	caption56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동녕 선생 기념관
▲이동녕선생기념관

선생의 본관은 延安이요, 자(字)는 봉소(鳳所),  호(號)는 석오(石吾)이다.
부친은 영해와 의성에서 군수를 지내셨던 이병옥의 장남으로 1869년 9월 2일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리에서 태어나셨다.
 
기념관
▲기념관
 
어려서 부터 총명하셨던 선생께서는 22세 되던 1892년에 나라에서 왕의 특명에 의하여 치뤄진 응제 진사시에서 급제를 하셨다 한다. 당시 외세의 침략으로 나라는 혼란하였고 백성은 도탄에 빠졌으며, 일제는 우리나라를 병탄하고자 한성조약에 이어 한일협약을 강제로 체결하였다.
 
기념관
▲기념관
 
기울어져만 가는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분연히 일어선 선생께서는 서울로 올라가 김구, 김진호, 이시영, 이희영, 이광, 양기탁, 전덕기 등과 함께 국민 계몽단체인 '상동청년회'를 조직하여 활동하셨으며, 이듬해 을사늑약으로 나라의 외교권이 박탈되자 상동청년회 회원들과 결사대를 조직하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조약폐기를 목적으로 연좌농성을 벌이시다 구속되어 옥고를 치루셨다.
 
생가 전경
▲생가 전경

선생께서는 국내에서는 더이상 활동을 하실 수 없음을 통감하시고 만주로 망명하시어 이상설, 여준, 정순만, 박무림, 황공달 선생들과 함께 용정에 북간도 최초의 한국인 학교인 '서전의숙'을 설립하셨으며, 1910년에는 서간도에 신흥무관학교의 전신인 신흥강습소와 거류민의 자치관인 '경학사'를 설치하셨다.
 
생가 내부
▲생가 내부

1919년 4월 11일 상해의 프랑스 조계에 30여 명의 각도 대표가 모여 임시의정원을 구성하고 국호는 '대한민국', 1919년을 대한민국 원년이라 건원하였다.

관제를 의결하고 나서 전문 10개조의 임시헌장을 결의·선포하였으며, 국무총리 이승만·내무총장 안창호 등을 선임하고 초대 의장이 되어 상해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하셨다.
 
친필휘호
▲친필휘호

그 해 9월 임시의정원의 결의로 국무총리 이승만을 임시대통령에 선출하였으나 내부 분란으로 인하여 이승만이 미국으로 떠나고, 총리 서리였던 선생께서 대통령 대행으로 선출되어 항일독립운동을 이끄셨다.
 
생가 사랑방
▲생가 사랑방
 
평생을 국민 계몽과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투쟁하셨으며, 임시정부를 조직하였고 민주공화제를 맨처음 실시하였으며, 국무총리, 대통령 대리, 주석 등을 역임하셨고 김구 선생과 한국독립당을 조직하여 윤봉길, 이봉창 의사의 의거를 김구 선생으로 하여금 계획하게 하셨다 한다.
 
생가
▲생가
 
1937년 중일 전쟁으로 인한 일본군의 대륙 진출로 상해에서 강소성, 강소성에서 진강, 진강에서 사천성 중경으로 임시정부를 옮기시며 독립운동에 앞장 서시던 선생께서 1940년 향년 72세로 병을 얻으셔서 이역만리 타국에서 평생 소원이셨던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하신 채 타계하셨다.
 
이동녕 선생 흉상
▲이동녕 선생 흉상
 
일신의 안녕을 접어 두시고 바람 앞에 등불처럼 꺼져 버린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분연히 떨쳐 일어나셔서 풍찬노숙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죽는 그날까지 오직 조국 독립에 모든것을 바치신 선생!
 
흉상 앞에 서서 두손을 모으고, 잠시 감사의 묵념을 올렸다.
상대적으로 다른 분들에 비하여 많이 알려지지 않으셨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선생의 뜻을 기렸으면 싶다.
  
충절오거리 동상
▲충절오거리 동상

지난해,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본 받고자 천안시에서 충절오거리에 선생의 동상을 세웠다.
오늘따라 하늘이 눈이 시리도록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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