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친구야, 샌드위치 명인에 도전해 보자!

'2019 공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요리경연대회' 현장에서

2019.10.29(화) 23:46:10 | 나는 나답게 100% (이메일주소:yh1975@hanmail.net
               	yh197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친구야샌드위치명인에도전해보자 1
 
밥하기도 귀찮고 입맛도 없어 빵집에 들렀더니 테이크아웃 메뉴로 인기 만점인 샌드위치가 보였어요. 빵 종류가 다양하고 기름에 지지거나 튀기지 않은 고기와 싱싱한 야채 등을 속 재료로 쓰기에 건강식으로 자리잡은 샌드위치를 보자 일주일도 더 지난 행사에 다녀온 일이 떠올랐습니다.
 
친구야샌드위치명인에도전해보자 2
 
지난 10월 19일(토), 오후 1시부터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요리경연대회가 열렸는데요, 이 대회는 공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2회째인 올해의 대회는 '친구를 위한 샌드위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친구야샌드위치명인에도전해보자 3
친구야샌드위치명인에도전해보자 4
 
만 13~18세의 공주지역 청소년들이 2인 1팀을 꾸려 총 12팀이 참가했는데요, 요리경연인 때문일까요? 유일하게 중학교 1학년 남학생 두 명이 청일점 팀으로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친구야샌드위치명인에도전해보자 5
 
친구야샌드위치명인에도전해보자 6
 
요리경연대회가 끝날 때까지는 대회장에 들어갈 수 없어서 청소년문화센터 밖에 마련된 부대 행사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공주사대부고 'UBUNTU' 동아리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어려운 과학 원리의 이해를 돕고 있었어요.
   
친구야샌드위치명인에도전해보자 7
 
친구야샌드위치명인에도전해보자 8
 
차에 걸어둘 요량으로 방향낭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모두 금손들뿐인지 어린아이들도 남학생도 설명서를 보면서 척척 만들어냅니다. 손재주가 없는 저는 주위의 도움을 받아서 간신히 완성했는데요, 차량용으로 쓰기에는 아까우리만큼 예쁜 방향낭이 만들어졌습니다.
 
친구야샌드위치명인에도전해보자 9
 
꼭 붙어 다니며 체험행사에 참여하던 쌍둥이 자매가 에코백 꾸미기를 끝내고 촬영에 응해 주었는데요, 본인들만큼이나 깜찍한 에코백이 완성되어 흡족한 표정입니다.
    
친구야샌드위치명인에도전해보자 10
 
45분 간 진행된 요리경연대회가 막바지에 들어갔나 봅니다. 시식코너가 마련되고, 시식평을 부탁한다는 대회 관계자의 안내 멘트가 들려왔어요. 
 
친구야샌드위치명인에도전해보자 11
 
친구야샌드위치명인에도전해보자 12
 
'나 지금 샌치해', '배고픔을 참지 마요' 등의 감각적인 요리 제목을 보니 기대감이 더욱 높아집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샌드위치와 비교하면 소박한 모양이었지만, 한 입 베어 물자 투박하지만 알찬 맛이 입안에 꽉 찹니다.
 
친구야샌드위치명인에도전해보자 13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출품작은 공주사대부중 1학년 여학생들이 만든 '체스트넛(=Chestnut) 핑거 샌드위치'였습니다. 공주 특산물인 밤을 쪄서 으깬 후 속재료로 이용했는데요, 식빵 귀를 그대로 이용하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상을 받았다는 후문이에요. 심사위원장인 국립공주대학교 강경심 교수는 심사평으로 대회 취지에 맞는 아이디어로 요리 경연에 참가한 대상팀을 칭찬하며, "이번 대회의 참가를 통해 청소년들이 적성을 찾아 미래를 준비하는 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격려사를 전했습니다.
  
친구야샌드위치명인에도전해보자 14
 
대회 후 발랄한 표정으로 한 컷을 남기는 12팀 청소년들은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잊지 못할 맛깔난 추억을 켜켜이 쌓은 듯합니다.
 

나는 나답게 100%님의 다른 기사 보기

[나는 나답게 100%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