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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람과 공간, 역사와 문화’를 하나로 연결하는 서천 관광의 플랫폼 장항도시탐험역

2019.10.13(일) 19:24:50 | 눈곶 (이메일주소:borisim3@naver.com
               	borisim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천여행 중에 들러보게 된, 장항읍 장항로161번길 27 (구)장항역 자리에 2층 규모로 리모델링된 '장항도시탐험역'을 처음 마주했을 때는 전면 개방형 유리창과 홀로그램으로 꾸민 화려한 외관의 이곳이 정말 이전에 역이었나 싶을 정도로 복잡한 도시의 한복판에 있을 법한 세련된 카페 같은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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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장항도시탐험역은 장항선의 직선화 공사로 인해 장항역이 이사를 가고 장항화물역으로 사용되다가 
2017년 폐역이 되어 장항역을 지켜보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에 서천군은 장항역 활용을 놓고 고민하던 중 2015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응모, 장항의 근대도시 형성사 및 변천사 등의 역사를 다각적으로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사람과 공간, 역사와 문화’를 하나로 연결하는 지역관광 플랫폼인 장항 도시탐험역으로 재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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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도시탐험역 안으로 들어서니 동글동글 은은한 조명 아래 1층에 맞이홀, 어린이라운지, 자전거대여소를 갖추고 있고, 2층에는 도시탐험카페와 장항 이야기뮤지엄, 도시탐험전망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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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린이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독서를 할 수 있는 책과 간단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인 어린이라운지를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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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니 온통 핑크빛이 흐르는 카페가 자리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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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는 바다빛을 연상시키는 파란색으로 꾸며진 '장항이야기뮤지엄'이 있어 들어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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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장항선의 종착역으로 사람과 화물이 몰렸던 장항역의 역사와 항만과 제련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과 쇠퇴를 반복한 장항 지역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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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의 대표 명소의 정보를 소개하는 체험도 할 수도 있는데 장항제련소가 궁금해서 칩을 올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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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올라가면 장항 시내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는 말에 힘들지만 끝까지 올라가 보니 운치 있는 가을 하늘 아래 저 멀리로는 (구)장항제련소 굴뚝과 눈 아래로는 옛 장항역이었음을 알려주는 철로까지 눈에 들어와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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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서천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천 장항도시탐험역에서 장항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고 가도 좋을 듯하다~. 
 
장항도시탐험역의 운영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되며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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