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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공산성이 한눈에 보이는 공주 미르섬

공산성이 한눈에 보이는 늦여름 공주 미르섬

2019.08.27(화) 01:15:26 | 소녀감성주부 (이메일주소:ckh07301@naver.com
               	ckh0730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 공주는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 인근 지방입니다.
그중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 늦여름 공산성이 한눈에 보이는 공주 미르섬에 다녀왔습니다.
 
공산성이한눈에보이는공주미르섬 1
 
백제 당시에 웅진성이라고 불리었으나 고려시대 이후에는 공산성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성벽의 둘레는 2.2km 정도인데, 돌로 쌓은 부분이 약 1.81km, 흙으로 쌓은 성벽은 약 390m라고 합니다.
공산성은 입장해서 둘러보고 이렇게 한눈에 보는 건 처음입니다.
 
공산성 공북루 구간
▲공산성 공북루 구간
 
공산성 공산정 구간
▲공산성 공산정 구간

공산성 가기 전 금강변으로 미르섬이라는 공원이 있는데, 그곳에서 공산성이 한눈에 보입니다.
허나, 사진으로는 다 담기지 않을 정도로 넓어 나눠서 공산성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공북루 구간, 그리고 공산정 구간.  
 
공산성이한눈에보이는공주미르섬 2
 
세계유산도시 공주,  
늦여름인데도 한낮에 무더위는 사람의 발길조차 느낄 수 없던 미르섬,
그곳에 아주 예쁜꽃들이 가득 피었습니다.
 
공산성이한눈에보이는공주미르섬 3

공산성이한눈에보이는공주미르섬 4
 
공주 미르섬은 공주 신관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사계절 예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더운 여름에도 예쁜 꽃을 볼 수 있는 건 땀 흘리며 예쁘게 꽃을 가꿔주고 돌봐주는 고마운 분들이 계셔서입니다. 
 
공산성이한눈에보이는공주미르섬 5
 
정말 더운 시간이었던 낮 1시, 이 시간에도 고맙게도 열심히 가꿔주는 이가 참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가볍게 인사도 나누고 모르던 꽃 이름도 물어 보았습니다.
 
공산성이한눈에보이는공주미르섬 6
 
공산성이한눈에보이는공주미르섬 7
 
나비 모양의 하얀색과 분홍색의 꽃이 너무 예뻐 이름이 궁금했는데 친절하게 가우라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가우라꽃이 한들한들 춤추며 공산성이 보이는데 아름다웠습니다.
 
부처꽃
▲부처꽃
 
장미
▲장미
 
자주루드베키아
▲자주루드베키아
 
맥문동
▲맥문동
 
고마운 분들 덕분에 더운 여름날에도 예쁜 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공주 미르섬,
 
쉼터
▲쉼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해 비 피할 곳을 찾는데, 쉬어갈 수 있던 쉼터가 보였습니다.
뙤약볕에 그늘도 없었던 이곳에 정말 소중했던 쉼터, 소나기가 와서 잠시 비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펜타스와 공산성 ▲펜타스와 공산성
 
비가 더 오기 전에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다.
돌아가는 길, 자주빛 펜타스와 공산성의 아름다움에 뒤를 돌아 보았습니다.
 
공산성이한눈에보이는공주미르섬 8
 
여름날에도 너무 예뻤단 공주미르섬과 공산성,
이제 찬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아침과 저녁 시간에 산책하기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늦여름 공주 미르섬 산책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공주 미르섬
-위치: 충남 공주시 금벽로 368
-입장료: 무료,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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