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기림의 날'입니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14일입니다.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서 이전까지 민간에서 진행되던 행사가 이제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올해부터 아산 신정호공원에서도 기림일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기림일 행사 시작 전 잠시 신정호공원 평화의 소녀상을 보고 기림의 날을 기리러 다녀왔습니다.
 

 
오늘 8월14일(수) 오후 5시,
신정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행사를 엽니다.
행사에서 일제잔재청산 성명서 낭독과 밴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평화의 소녀상 뒤에 무궁화가 피었네요.
오늘따라 유난히 날씨가 좋은데요, 오늘 기림일 행사가 잘 진행되어 시민들과 함께 청산되지 못한 일제잔재를 되돌아보며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평화의 소녀상 옆쪽으로 아산 항일민족운동 자료전시관이 있으니 잠시 한 번씩 돌아보고 가시면 의미를 되새기기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산 신정호공원
-위치: 충남 아산시 신정로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