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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대로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문헌전통호텔 시우관에서

2019.07.26(금) 14:51:11 | 눈곶 (이메일주소:borisim3@naver.com
               	borisim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애들도 방학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 계획들 세우고 있을 텐데, 올 여름 휴가지로 서천8경 중의 한 곳인 문헌서원으로의 고즈넉한 여행을 추천하고 싶다.
 
제대로대접받는느낌이드는문헌전통호텔시우관에서 1
 
어딘가로 여행을 가게 되면 먹는 것만큼 꼼꼼하게 따지는 것이 숙박인데, 문헌서원 안에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문헌전통호텔이 있어 문풍지가 정겨운 문들과 툇마루, 햇볕이 잘 드는 마당에 있는 항아리들 하나하나에서 옛 가옥의 푸근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전통 한옥에서 차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숙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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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채마다 객실을 두 개만 배치해 조용하고 여유 있게 쉴 수 있다.
전통 한옥에서 느껴지는 낯설지 않음 때문인지 잠자리를 바꾸었는데도 단잠을 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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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주문은 전일 오후 2시까지 사전 예약해 주문해야 가능하고, 도자기 그릇에 담겨 나오는 문헌전통밥상을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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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전통호텔 식당 시우관의 문헌전통밥상 운영철학은 신선한 재료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밥상, 텃밭에서 채취한 신선한 재료들로 자연산 제철 음식을 만들어 내는 힐링 밥상, 어머니의 베푸는 마음가짐으로 만드는 전통 장류와 신토불이 음식으로 만든 밥상이라고 들었는데, 저녁으로 나온 연잎밥 떡갈비정식을 받아보니 운영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어 제대로 대접받는 느낌에 우선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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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의 찬 대다수는 서천에서 난 식자재를 사용하고 나물 두 가지와 김치 두 가지, 전 두 가지를 기본으로 약 스무 가지의 찬이 거나하게 상 위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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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면에서 재배한 연으로 만든 연근조림과 연잎밥은 보고만 있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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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한 떡갈비는 겉은 윤기가 흐르고 안은 부드럽고 고소하면서도 육즙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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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산 말린 박대구이는 짜지 않고 간이 적절하게 배어 있어 입맛을 돋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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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헤아리기 힘든 찬을 두루 맛보려니 젓가락이 바삐 돌아다니고, 어느새 배가 든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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