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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내 소원은 우리나라의 독립뿐이오!

제70주기 백범 김구 선생의 추모다례재 현장에서

2019.06.28(금) 21:55:15 | 나는 나답게 100% (이메일주소:yh1975@hanmail.net
               	yh197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내 소원은 우리나라의 독립뿐이오! 1

불기 2563(2019)년 6월 26일(수) 오전 11시, 공주 태화산 마곡사에서 제70주기 백범 김구(원종 스님, 1876~1949) 추모다례재가 봉행되었습니다. 각 지역에서 모인 사부대중 300여 명이 일찍부터 자리해 계셨습니다.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6월 22일(토) 추모 분향을 시작으로 5일간 계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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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연세 지긋한 분들은 백범 김구 선생의 행적을 담은 사진이나 직접 쓰신 글을 둘러보며 백범 선생을 추모하시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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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무와 살풀이(위), 공주아리랑(아래) 공연이 식전에 진행되었다.
▲승천무와 살풀이(위), 공주아리랑(아래) 공연이 식전에 진행되었다
 
오전 10시부터 마곡사 대광보전 앞에 마련된 추모단에서는 식전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의 극락왕생을 축원하는 최창덕 전통무용단의 승천무와 살풀이춤, 이선영 외 2명의 경기민요, (사)공주아리랑보존회의 남은혜 명창과 박순복 선생의 공주아리랑 외 3곡이 경내에 울려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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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명종 5추로 백범 김구 원종 스님의 입적 70주기를 맞아 추모다례재를 봉행하는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마곡사 다도회에서 불가의 제법에 따라 원종스님께 차를 올리고,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께서 헌향 후 삼배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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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노전 스님과 교무국장의 종사영반( 法力이 있는 스님께 하는 施食) 후 사회를 맡은 포교국장이 개회를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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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순에 따라 마곡사, 갑사, 동불사 등지에서 걸음하신 종교계 인사와 내·외빈, 참석자들은 국민 의례, 추모 묵념, 삼귀의 합창, 헌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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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위)과 백범당(아래)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위)과 백범당(아래)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의 봉행사와 김정섭 공주시장의 추모사가 이어졌습니다. 두 분의 말씀을 통해 백범 김구 원종 스님의 행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맞은 2019년, 백범 김구 원종스님의 행장소개와 추모영상을 통해 평생을 민족 독립을 위해 헌신하며 겨레가 하나 되기를 염원하신 높으신 뜻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896년, 김구 선생은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한 일본인 장교 스치다 조스케(土田壞亮)를 황해도 안악군 치하포나루에서 죽인 뒤 붙잡혀 인천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하다가 탈옥하여 공주 마곡사에서 출가하셨습니다. 임시정부수립 후 중국 상해에서 독립운동을 하시고, 해방 후에는 공주 마곡사를 방문하시어 대광보전 마당에 향나무와 무궁화를 심으셨고, 공주 공산성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누각의 이름을 웅심각에서 광복루로 고쳐 부르도록 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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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의 추모 헌시 '오직 감탄사 하나로 - 백범 김구 선생님 생각-'가 적힌 행사 책자의 밑그림처럼 보이는 사진은 백범 김구 선생이 열반에 드시고 49재를 마곡사에서 지낸 후의 사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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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오층석탑 주위에는 가족의 건강과 시험 합격, 승진을 비는 보통 사람들의 소원지가 빼곡히 걸려 있었습니다. 소원지를 읽어 내려가다 보니 백범 김구 선생이 가족보다도 명예보다도 우선하여 그토록 원하시던 독립의 날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며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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