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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 신록에 물들다

2019.05.13(월) 17:53:02 | 눈곶 (이메일주소:borisim3@naver.com
               	borisim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계절의 여왕답게 살랑이는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느껴지는 요즘은 여행주간이기도 해
유명한 관광지는 어딜 가도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그럴 때 찾는 여행지로 한적하면서도 여유롭고 봄날의 싱그러운 신록과 어우러진 야생화들을 만나면서 
느긋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로 318-57에 위치한
『보령무궁화수목원』이다~.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신록에물들다 1

성주터널을 지나 조금만 가면 오른쪽으로 진입로가 나오고~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신록에물들다 2

바로 주차장으로 연결되는데 대표적인 화단식물인 페튜니아 꽃이 쭉 진열되어 있어
들어갈 때부터 꽃길을 걷는 느낌이 참 좋다.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신록에물들다 3

2008년 산림청 공모에서 보령시와 강원도 홍천군, 전북 완주군이 뽑혀
5년간 국비 54억원, 지방비 54억원 등 108억원이 들어간 사업으로 조성된 보령무궁화수목원은 
2017년 10월에 개원해 아직은 다른 수목원에 비해 방문객이 넘쳐나지는 않는다.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신록에물들다 4

먼저, 눈앞에 보이는 신록이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야생초 테마로드를 따라가 보았다.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신록에물들다 5

바위 앞에 아직도 연분홍 철쭉이 해맑게 피어 있고~,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신록에물들다 6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신록에물들다 7
 
좀 더 올라가니 무궁화전시관이 있다.
작년 여름에 와서 꼼꼼하게 보았으니 이번에는 그냥 지나가고~,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신록에물들다 8

피톤치드 힘차게 발산하는 편백나무 숲이 우거진 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신록에물들다 9

편백나무숲은 피크닉장으로 활용되고 주변에는 숲속놀이터 및 쉼터가 있어
가족들이 함께 와서 힐링하고 가기에도 좋은 곳이라 여겨졌다~.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신록에물들다 10

조팝나무와 배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길도 지나가면서 꽃이 피었을 때 왔으면 정말 이뻤겠다 아쉬워도 하고~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신록에물들다 11

무리지어 피어난 연보라색 차이브를 마주했을 때는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신록에물들다 12

여름이 기대되는 생태연못까지 두루 둘러보고는~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신록에물들다 13

다시 페튜니어 꽃길로 아름답게 퇴장하고 왔다~.

보령무궁화수목원 이용안내
*입장시간 : 09:00시부터 종료 1시간 전까지  
          -하절기(3월~10월) 09:00~18:00시 
          -동절기(11월~2월) 09:00~17:00시 
          -공휴일: 평일과 같음
*입장료 및 주차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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