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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솔향기에 힐링되다

2019.05.07(화) 20:45:43 | 눈곶 (이메일주소:borisim3@naver.com
               	borisim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면도여행 하면 빠뜨릴 수 없는 곳 중의 한 곳이 어디냐고 물으면 '안면도 자연휴양림'이라고 답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태안 당일 여행코스에 당연히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도 안면도 쪽으로 여행지를 잡았을 때 휴양림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자연스런 코스로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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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자연휴양림은 국내 최고의 소나무 천연림으로 수령 100년 내외의 안면소나무 천연림이 381ha에 집단적으로 울창하게 자라고 있고, 고려 때부터 궁재와 배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하였으나 도·남벌이 심해지자 고려 때부터 왕실에서 특별 관리하였으며, 1965년도부터 충청남도에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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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 입장료와 주차비를 내고 내려서는 오른쪽은 수목원 왼쪽은 휴양림이니 어느 곳을 볼까, 처음부터 이곳을 목적지로 오전에 서둘러 왔다면 휴양림과 수목원을 모두 돌아보는 것이 좋았겠지만 다른 일정도 있고, 두 곳을 다 돌아보기는 힘들겠다 싶어 휴양림만 산책하고 수목원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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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느긋해진 발걸음을 옮기니 시원스럽게 쭉쭉 뻗은 소나무들이 반겨주며 청량한 솔향기를 뿜어주어 기분이 상쾌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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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어떤 꽃이 아치형 울타리를 장식할까 궁금해 하며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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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크로 올라가니 길이 283m의 스카이워크를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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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 설치된 스카이워크보다는 안전하게 생각되었는데 방심은 금물, 추락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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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산림욕을 즐기며 느긋하게 걷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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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소나무(안면송)에 대해서도 찬찬하게 읽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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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 만난 비목나무 꽃이 피어 연녹색 미소가 싱그럽다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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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청미래덩굴 꽃도 반갑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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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 길도 호젓하게 지나가면서 혹시나 아직도 피어 있는 동백꽃이 있으려나 살펴 보니 맨 마지막 그루에 볼빨간 동백꽃이 환하게 웃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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