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야경이 예쁜 당진 삽교천 놀이공원
연애를 시작하는 데이트하기 좋은 당진 삽교천 놀이공원
2019.04.04(목) 23:44:40 | 소녀감성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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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h07301@naver.com)
지난 주말은 꽃샘추위가 겨울추위보다 더 매서웠던 날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주말나들이, 잠시 비가 멈춘 저녁에 식사를 끝내고 가까운 당진 삽교천놀이공원을 찾았습니다. 가는 길에 비바람이 얼마나 불던지 너무 추웠지만, 꽃샘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의 모습이 예쁘고, 또 불빛 밝힌 놀이공원 야경이 너무 예뻐 사진을 안 담을 수 없었답니다.
삽교천놀이공원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관람차의 불빛이 어릴 적 추억을 생각나게 합니다.
밤에는 예쁜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멀리서도, "저기가 삽교천놀이공원이구나!",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었죠.
놀이공원에서는 빠질 수 없는 회전목마. 삽교천놀이공원의 회전목마는 어릴 적 타던 회전목마와 닮은 것 같아 충만한 레트로 감성에 인증샷을 찍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연인들의 포토존이었어요.
그곳에서 우리도 인증샷을 찍어봅니다. 꽃샘추위 때문에 관람객이 많지 않아 놀이기구 타는 사람들이 없었어요.
하지만 그 중 디스코팡팡이라는 추억의 놀이기구를 신나게 타고 있던 청년들, 추위 속에서도 참 잘 타더라고요. 추위는 역시 젊음을 못 당하나 봅니다.
안쪽 게임장에는 꽤나 많은 학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었어요. 하하호호 웃음소리가 아직도 들리는 것 같습니다.
유아도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와 게임들도 있어요. 너무 귀여운 개구리 때리기 게임, 유아용이라 살살 때려야만 한다네요. 유아부터 학생 성인까지 작지만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삽교천놀이공원, 사실 삽교천놀이공원이 손님이 많지 않아 상인들은 적잖은 적자를 감수하고 있다고 해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더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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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공세리성당 벚꽃
▲ 아산만 일몰
▲ 조개구이
▲ 삽교천놀이공원
이번 주말부터는 날씨가 따뜻해진다고 하니 가까운 아산공세리성당 벚꽃구경 하시고, 아산만 일몰도 보시고, 조개구이 식사 후 야경 즐기러 삽교천골이공원에 가면 당일 여행으로 정말 좋을 것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