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천안 청소년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천안 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청소년 두드림 페스티벌은 2018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로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한 축제인데요. 이번 축제는 천안 청소년두드림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우리의 가능성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넓다'라는 주제로 천안 삼거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졌습니다.  
 


천안 지역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삼거리공원에서는 이틀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 청소년 풋살대회, 대학생 록 페스티벌, 길거리 농구대회, 청소년 사생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유니세프 기아체험, 소방안전체험, 진로상담, 전래놀이, 금연 홍보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체험도 운영되었습니다.  
 




18일 오후 6시 30분, 천안삼거리공원 메인 무대에서는 폐막식과 함께 '천안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 본선 경연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은 천안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활동과 음악과 댄스를 사랑하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위하여 마련된 자리입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팀들인 만큼 그 실력들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대단했는데요. 쌀쌀한 날씨였지만, 청소년들의 열정 가득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