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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꿈에서나 만날법한 풍경, 계룡산의 가을아침

2018.10.19(금) 09:13:17 | 그여자 (이메일주소:smallb1@naver.com
               	smallb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 계룡산에는 하루가 다르게 가을 단풍이 짙게 물들고 있습니다.
계룡산은 천왕봉 해돋이, 삼불봉의 설경, 연천봉의 해넘이, 관음봉의 구름, 동학계곡의 신록, 갑사계곡의 단풍, 은선폭포의 자욱한 안개, 오누이 탑 밝은 달이 계룡 8경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등산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면 자연 성능의 붉게 물들어가는 능선 길을 걷기 위해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꿈에서나만날법한풍경계룡산의가을아침 1
 △계룡산 자연 성능의 새벽 풍경
 
동쪽 하늘이 조금씩 붉어지는 새벽 산정에는 밤하늘의 별빛도 아침 여명도 도심의 불빛도 공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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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삼불봉이 보이는 봉우리에서 해가 뜨길 기다리며 삼불봉을 담아봅니다.
저곳에서 바라보는 설경이 아름다워 계룡 8경에 지정되었다 하니 이번 겨울에는 저곳에서 멋진 상고대와 설경을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꿈에서나만날법한풍경계룡산의가을아침 3
 
대둔산 방향을 바라보니 나지막한 산 그리메 사이로 운해가 흐르고 있습니다.
새벽 산정에 오르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 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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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국립공원 방향으로도 운해가 가득합니다.
진한 여명과 멀리 둥둥 떠다니는 운해를 보니 삼불봉에도 운해가 흘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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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돌아보니 노랗게 물들어가는 가을 들판과 안개를 만들어내는 호수의 모습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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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나 만날법한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기다리니 어느새 태양이 떠오릅니다.
해가 뜨고 나니 계룡산 삼불봉과 계곡에 새겨지는 가을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멋진 풍경이 있어 두 번째로 국립공원에 지정되었겠죠? 올가을엔 계룡산 국립공원에서 제대로 된 가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등산이 힘드시면 추갑사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있는 갑사도 계룡산에 위치하고 있으니 꼭~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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