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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가을이 기다려지는 곳 용현자연휴양림

여름 내 울창한 숲 곧 단풍 명소될 것

2018.09.14(금) 08:31:42 | 국보남자 (이메일주소:skj7621@hanmail.net
               	skj762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가을 단풍 보러 가실 계획은 준비하고 계시나요.
오늘 소개할 곳은 지난 여름에는 푸름에 아름다운 그늘을 선물했고,
알록달록한 단풍이 기다려지는 곳, 서산 용현자연휴양림입니다.


가을이기다려지는곳용현자연휴양림 1

용현 자연휴양림은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산 2-37에 위치해 있습니다.
용현계곡도 함께 있기 때문에 지난 여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가을이기다려지는곳용현자연휴양림 2

용현자연휴양림은 국립이라고 하더라고요.
가야산뿐만 아니라 일락산, 상왕산 자락까지 이어진 꽤 큰 규모의 휴양림입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은 일부러 찾아오시는 듯했습니다.



가을이기다려지는곳용현자연휴양림 3

지난여름에는 정말 많은 캠핑 족들이 이곳을 찾았다고 합니다.
야영 데크가 정말 잘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시원한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울창한 숲 속에서 느끼는 하룻밤 캠핑, 정말 낭만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이기다려지는곳용현자연휴양림 4 가을이기다려지는곳용현자연휴양림 5

이곳에는 산림문화유양관이나 숲속의 집과 같은
숙박시설도 따로 마련이 돼 있었습니다.
산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숲길도 마련돼 있고,
숲속교실이나 생활목공교실도 갖추어 있습니다.
휴양림을 찾는 이유가 단순히 등산이 아니라
각자 목적에 맞춘 체험이 가능하다는 거겠죠.


용현자연휴양림의 면적은 약 1천ha라고 합니다.
천연림으로 둘러 쌓여 있기 때문에 휴양림 가운데 전국 최고로 꼽히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황금박쥐도 발견된 만큼 생태계 보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가오는 가을 붉게 물든 단풍잎도 보고,
땅에 떨어진 낙엽을 밟고자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면 좋을 듯합니다.
떨어진 기온만큼이나 여러분들에게 다가올 가을은 용현자연휴양림에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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