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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주말, 관람하는 것 만으로도 힐링 되는 전시회 가볼까

[충남]서산,당진에서 중견작가 초대전시회 열려

2018.04.05(목) 17:58:44 | 관리자 (이메일주소:pcyehu@daum.net
               	pcyehu@daum.net)

봄을 맞은 요즈음 지역마다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그저 조용히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전시회를 안내한다. 

먼저 서산에서는 올해 첫 번째 초대전으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강현자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서산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초대전에 강현자 작가의 서양화 작품 40여점이 ‘치유와 행복(Healing and Happiness)’라는 주제로 공개된다.

강현자 작가는 개인전 4회 및 단체전 200여회를 치른 지역의 대표적인 서양화 중견작가로 신미술대전 초대작가이자 대한미술협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신미술대전 특선 2회, LA대한민국우표대전 한국관광협회 회장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파리, 런던, 모스크바, 홍콩, 일본 등에서 열린 공모전에서도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 당진에서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이 시대의 당진작가전 2018’ 전시가 열린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이하는 ‘이 시대의 당진작가전’은 당진지역 미술계 발전에 기여한 원로 작가를 선정해 업적을 기리고 시민에게 알림으로써 지역 미술계 발전과 전시문화 활성화에 기여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작가전에 초대된 김준섭 작가는 40여 년 간 교단에서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친 만큼 한글 사랑이 남다르다.

작가 스스로 “한글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표현할 만큼 오랜 세월동안 한글을 회화의 언어로 사용하는 조형적 실험을 이어왔으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한국의 전통 소재인 한글과 한지에 서양의 아크릴물감과 페인트를 조합하는 등 과감하고 실험적인 회화작품을 만들어 왔다.

‘한글, 한지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망사 한지를 이용해 캔버스 위에 부착하고 한글의 닿소리, 홀소리 문자를 작가의 주관적 해석으로 조합하고 분해해 조형적 요소로 새롭게 구성하고 배치한 김준섭 작가의 최근작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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