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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연인과 걷고 싶은, 곡교천 은행나무길

2017.11.14(화) 00:25:23 | 네잎클로버 (이메일주소:venusmi8@hanmail.net
               	venusmi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11월 12일, 아산 곡교천에 있는 은행나무길에 다녀왔네요. 
계절이 바뀌기 전에  은행나무길의 가을 정취를 느껴보려고 서둘러 출발했는데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황금빛 장관을 보려고 나들이 나오셨네요.

곡교천 북쪽 충무교부터 현충사 입구까지 약 2.2㎞ 구간 뚝방에 심은 은행나무가 아름드리 조성되어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를 잘 맞춰가면 황금빛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초록빛이 조금 보이는 곳도 있었지만 점점 걷다 보니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룹니다. 
 
연인과걷고싶은곡교천은행나무길 1

아쉽게도 생각했던 것보다 은행잎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요. 그래도 노란 세상 속을 걸으니 늦가을 분위기 듬뿍 느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내년을 기다려야 하기에  가을 추억 가득 담아봅니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우리나라 10대 가로수길에 선정된 은행나무 길입니다.  너무나 잘 알려져 가을풍경을 담으려는 사람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인데요. 저도 언제부터인가  이곳 분위기가 너무 좋아 가을이 되면 자연스럽게 달려오는 곳이 되었네요.

연인과걷고싶은곡교천은행나무길 2 
황금빛 터널을 이루고 있는 은행나무 길에서 아이들 사진도 찍어주며  늦가을 정취 만끽해봅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가을이 지나감이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수북이 쌓여 있는 은행나무길을 가족, 친구와 함께 거닐어 보는건 어떨까요.  곧 은행잎이 우수수 많이 떨어질것 같아요. 더 추워지기 전에 은행잎의 바스락거리는 소리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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