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
가까운 충청남도 아산 곡교천 그곳에서도...
가을 풍경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충청남도 아산 은행나무길로 유명해진 그 곳 밑으로 곡교천이 있다.
가을이면 곡교천에는 바람에 한들한들 춤을 추는 코스모스 길이 한창이다.
곡교천 코스모스길 위쪽에는 빼곡히 줄지어 은행나무길이 장관을 이룬다.
아직 은행나뭇잎이 노란옷을 덜 입었지만...
수채화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파란 하늘과 초록, 노랑 은행나뭇잎 그리고 곱디 고운 분홍코스모스가 가을풍경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한들한들 코스모스를 바라보고 있으니 설렘이 가득하다
곡교천 길따라 걷다보면 바람결에 흔들리는 갈대가 이쪽으로 오라고 손짓을 하는것만 같다.






곱디고운 코스모스와 또다른 갈대 가을풍경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 가을풍경 속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니 이보다 더 행복 할수는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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