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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가을 힐링여행지, 부여 백마강 둔치

코스모스와 메밀꽃의 향연, 부여 백마강 둔치

2017.10.09(월) 17:36:47 | 네잎클로버 (이메일주소:venusmi8@hanmail.net
               	venusmi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백제문화제, 역사 탐방도 할 겸 추석 연휴 부여를 방문했는데요.
구드래 조각공원 건너편으로 백마강 옛 다리가 놓여 있다고 해서 아이들과 부교 체험도 할 겸 나들이에 나섰네요. 도착하니 구드래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황포돛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백마강 유람선은 이전에 아이들과 탄 경험이 있어 우선 옛 다리를 건너보기로 했는데요.  
 
가을힐링여행지부여백마강둔치 1

부교를 건너기 전부터 백마강 일원에 핀 코스모스 향연에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네요. 드넓은  코스모스 꽃밭에서 추억 사진을 남기며 강가를 산책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코스모스가 조금 지는 모습이 보였지만 그래도 살랑살랑 강바람에 춤추는 아름다운 모습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네요.

가을힐링여행지부여백마강둔치 2 
코스모스 감상은 잠시 뒤로하고 우선 백마강 옛 다리를 건너봤는데요. 공주 금강에 놓인 부교 보다 좀 더 출렁출렁~ 흔들흔들~~ 아이들은 스릴 있는지 정말 재밌어 합니다.  백제문화제 마지막 날,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백마강 옛 다리는  많은 인파로 장관을  이뤘네요. 백제를 상징하는 깃발들은 진취적으로 보였고 다리 중간중간 백제왕의 이름도  쓰여있었네요. 백마강을 아름답게 수놓은 부교 위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들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가을힐링여행지부여백마강둔치 3
 
백마강 옛 다리 건너기 체험을 하고 나서 본격적인 꽃구경에 나섰는데요.
부여 백마강 둔치는 온통 꽃의 향연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코스모스, 가을꽃이 너무나 예쁘네요. 좀 더 일찍 찾았더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그래도 지는 꽃을 아쉬워하며 꽃향기에 취해봅니다. 
  
가을힐링여행지부여백마강둔치 4

코스모스 꽃향기를 만끽하고 나서 백마강변 출구 쪽을 찾아 조금 달리니 멀리서도 눈에 띌  만큼 이번엔 새하얀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많은 분들이 차에서 내려 꽃구경을 하고 가는  모습이었는데요. 가을하늘 아래 하얗게 피어난 메밀꽃, 부여에 이렇게 예쁜 꽃밭이 있었는지 이번 여행길에서 알게 되었네요.   
 
가을힐링여행지부여백마강둔치 5
 ▲ 10월 5일 백마강 둔치 메밀꽃밭

새하얀 메밀꽃밭,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백마강 둔치에 핀 메밀꽃은 절정인 듯~~ 그림 같은 풍경이 정말 아름답네요. 
하얀 꽃송이들로 넘실대는 메밀꽃밭에서 많은 분들이 추억과 인생 샷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네요.
꽃 축제를 따로 찾아가지 않아도 될 만큼 친구, 연인, 가족들과 아련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힐링여행지입니다. 
 
가을힐링여행지부여백마강둔치 6

이번 부여여행에서 백제문화와 역사도 탐방하고 경치좋은 백마강 둔치에서 꽃향기 맘껏 맡으며 힐링하고 돌아왔는데요. 가을날 볼거리로 가득했네요. 내년 이맘때에도 다시 찾고 싶을 만큼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아름다웠던 가을 여행지, 강변길 따라 산책도 즐기고 꽃의 향연 다시 느껴보고 싶은 힐링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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