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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천안 단대호수 천호지의 가을 '눈부시네'

노을지는 풍경과 야경으로 유명

2017.09.25(월) 09:18:23 | 그여자 (이메일주소:smallb1@naver.com
               	smallb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천안에서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단대 호수 천호지.
그곳의 노을 지는 가을 풍경과 야경을 담아봤습니다. 천안 천호지는 천안 12경 중 제12경으로 천안의 야경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며 잘 정리된 수변데크와 산책로 편의시설이 있어 아침저녁으로 많은 분들이 산책을 즐기고 주변에 천호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며 차 한 잔 즐길 수 있는 커피숍이 많아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버스커 버스커의 꽃송이가 중 단대 호수 걷자고 꼬셔~의 그 단대 호수가 이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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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저녁 단대 호수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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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빛은 진해지고 호숫가에는 갈대가 피어 가을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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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무렵 고운 노을 빛은 아름다운 호숫가에 물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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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조금 더 흐르니 밤하늘과 구름은 진한 노을 빛에 붉게 물들어가고 단대 호수의 밤이 곧 시작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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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담는 중 산책을 즐기던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인증샷을 남깁니다. 산책하러 나왔다가 담은 인생샷이 되겠네요. 단대 호수 주변 산책로에는 가로등이 촘촘하게 설치되어 있어 밤이 와도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대 호수는 야경이 유명해서 그런지 오히려 저녁시간에 사람이 더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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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단대 호수의 밤이 깊어지고 화려한 야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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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구름은 흘러가고 아름다운 도시의 불빛들이 호수에 물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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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있는 가을 날 천안 단대 호수에 오시면 밤하늘 구름이 호수에 물들어가고 도시의 반짝이는 불빛을 눈으로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호수 주변에 천안 각원사, 성불사, 태조산공원, 리 각 미술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주말 한가로운 시간에 그곳을 관람하고 마지막 코스로 단대 호수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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