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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3농혁신 바탕 국가 농정 선도”

2017.09.19(화) 17:31:4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7일 “충남도가 대한민국 농업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한국농식품정책학회 2017년도 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새 정부의 농정 패러다임-충남 3농혁신의 경험을 바탕으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농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됐지만 산업적 경쟁력이 크게 변하지 못했다”라며 “농업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느냐라는 고민으로 지난 2010년부터 농업을 도정의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삼고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그간 다양한 형태의 정책이 농촌·농업을 이끌었지만 현실적으로 대한민국 농업이 안정화되지 못했고 농업에 종사하는 인력이 자부심을 갖는 산업구조 역시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정상적인 나라라고 한다면 어떤 산업에 종사한다고 할지라도 직업적 자부심을 가져야 하지만 농업에 대한 자부심에 대해 이야기한 적은 없다. 3농혁신은 농업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거나 변화시켜야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안 지사는 그러면서 “3농혁신은 농업 관련 270개 정부 주요 과제와 도 자체 70개 과제 등 340여개 정책, 80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농업 발전에 어떻게 작용했는지 점검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안 지사는 “3농혁신을 바탕으로 농업과 축산업, 임업, 수산업 등 기존 정책과 예산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산업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재설계를 논의해 왔다”며 ▲생산혁신 ▲유통혁신 ▲로컬푸드 ▲학교급식지원센터 ▲농업재정혁신 ▲6차산업화와 농촌 체험·휴양마을 등 농업 외 소득 창출 ▲후계인력 육성 ▲농촌마을 재구조화 등 3농혁신을 통한 다양한 사업 추진 내용과 성과를 설명했다.

안 지사는 마지막으로 “농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풀지 않으면 안 되는 과제”라며 “우리나라 농업 정책을 충남도가 3농혁신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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