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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사회구조·체질 개선 선행돼야”

안희정 지사, 8일 자살예방 대토론회서 기조연설

2017.09.08(금) 16:37:59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자살예방사회구조체질개선선행돼야 1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삶의 의욕을 재충전하는 힘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구성원끼리 사랑과 존중의 사회구조가 만들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 지사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살예방 대토론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자살문제 해결을 대한 사회구조적 접근법을 강조했다.
 
안 지사는 “그간 충남도는 광역정신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별도의 리스트 관리를 실시한 결과 최근 도내 자살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추세로 돌아섰다”면서 현장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그럼에도 획기적으로 줄어들지 않는 자살률에 대해 말할 수 없는 무력감이 있다고 토로했다.
 
안 지사는 “자살 문제는 얼굴에 여드름 짜내 듯 단기적 처방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면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회구조와 체질 개선을 통한 해법 마련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안 지사는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과 존중을 주는 사회구조로 체질을 바꿔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충청남도는 지속가능발전 철학에 따라 우리 사회와 국가의 미래 모델을 만드는 일을 지속적으로 챙겨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 지사는 “이번 자살예방 대토론회가 자살예방을 위한 우리만의 처방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역정신보건센터가 보다 실질적인 지휘권을 갖고 더욱 개선된 정책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안 지사의 기조연설에 이어서는 강현수 충남연구원장의 주재로 이명수 경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최명진 백석대 교수, 권영철 CBS 선임기자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열려 한국사회 자살의 원인과 현재 정책, 대안 등을 논의했다.


<제공부서>
건강증진식품과 정신보건팀
041-635-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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