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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초가을의 곡교천 은행나무길

2017.09.02(토) 20:37:46 | 킴보 (이메일주소:kimvo97@naver.com
               	kimvo9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초가을의곡교천은행나무길 1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가을이 다가오고 있고,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은 단풍이 물드는 곳을 찾아 떠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이맘때면 늘 찾아가는곳이 바로 곡교천 은행나무길입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도 아름답지만 노랗게 물든기 전 마지막으로 초록빛을 지키려는 이맘때도 아름다워서 꼭 찾아보는 곳입니다.  예전엔 천안아산역에서 곡교천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기도 했는데, 자전거를 타고 가던, 그냥 차를 타고가던 늘 좋은곳입니다.

몇년전까지 차가 다니던 길이었지만 이제는 보행전용로가 되고 찾은 이가 많아지면서 아산 여행의 중심지가 되었죠? 특히나 가을이 되면 사진 작가님들이 꼭 찾는 곳이 되었답니다. 이제는 어엿한 여행중심지가 되어 안내도도 있네요. 
 
초가을의곡교천은행나무길 2

아산 문화재단 뒷편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갑니다. 시기를 잘 맞춰가면 아산문화재단에서 전시도 볼수 있고 문화공연도 즐길수 있답니다.
지난해부터인가 자전거 대여소도 운영을 하고 있어 자전거가 없더라도 이곳에서 대여 가능하답니다.

초가을의곡교천은행나무길 3

초록빛 은행나무 터널로 산책하기에도 좋고 아이들 나들이 장소로도 좋은곳이랍니다.

초가을의곡교천은행나무길 4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은행나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지난해 설치된 이후 매번 이곳에 올때마다 한장씩 기념을 남깁니다. 같은 곳에서 매년 사진을 찍을수 있어 참 좋은것 같아요.  10년 후에도  매년 이곳에 와서 은행나무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싶네요.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 처음에는 그냥 카페에서 볼까했는데, 날씨가 좋은데 답답한 카페보다 훨씬 더 좋은 이곳으로 왔는데, 다들 오랜만에 파란 하늘아래 산책을 하며 수다를 이어갑니다.

10월 중순에서 11월초에 이곳의 노란 은행잎으로 아름답게 변하는데요, 지금은 이른 시기라 제가 노란 스커트로 먼저 물들여보았습니다.  지난해에는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에 노란 은행나무길을 즐기기도 전에 갑자기 떨어져버려 아쉬웠는데요, 올해는 노란 은행나무를 조금 오래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초가을의곡교천은행나무길 5 
오랜만에 햇살을 받으며 자연속에서 수다를 떠니 이보다 행복한 표정이 나올수 없네요.

초가을의곡교천은행나무길 6

한껏 멋을 내고 나온 친구  뒷모습도 이쁘게 찍어보구요.

초가을의곡교천은행나무길 7 
아직은 초록인 은행잎 노랗게 변할 10월말이 기대됩니다.

초가을의곡교천은행나무길 8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기 전, 또하나의 볼거리가 바로 코스모스인데요, 곧 코스모스도 심어질 예정인지 코스모스밭이 정돈되어 있네요.

초가을의곡교천은행나무길 9

초가을의곡교천은행나무길 10

 

초가을의곡교천은행나무길 11

오래된 은행나무로 아산의 명소가 된 곡교천 은행나무길, 노랗게 물들기전에도 충분히 아릅답죠? 
이가을 인생샷 남기러 곡교천 은행나무길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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