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장마 끝 무더위 ‘벌’ 조심

도 소방본부 작년 벌집제거 출동 1만 5741건… 8∼9월에만 72%

2017.07.31(월) 17:02:14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장마 이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말벌 활동도 증가하고 있다며 야외활동 중 벌 쏘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벌집제거 출동은 총 1만 5741건으로 전년 9574건보다 6167건 증가했다.
 
이 중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진 8∼9월 벌집제거 출동은 1만 1404건으로, 전체의 72.4%를 차지했다.
  
 

구분

합계

1

2

3

4

5

6

7

8

9

10

11

12

2014

8,949

2

1

20

73

126

217

2,041

3,687

2,166

559

55

2

2015

9,574

5

6

29

63

161

177

1,036

3,401

3,695

921

74

6

2016

15,741

4

2

27

79

201

299

2,475

6,761

4,643

1,090

150

10

합계

34,264

11

9

76

215

488

693

5,552

13,849

10,504

2,570

279

18


 
지역별로는 공주가 1803건으로 가장 많고, 아산이 1731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해안지역인 태안은 445건으로 가장 적었다.
 
올해 벌집제거 출동은 지난 25일까지 13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5건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겨울철 기온이 낮았고, 장마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벌의 생육 환경이 좋지 않았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지난해 벌집 제거 출동 추이에서 볼수 있듯이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더 상승하는 이번주부터 벌 생육 환경이 좋아져 개체수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출동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소방본부는 야외활동 시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를 먼저 살피고, 청량음료나 수박 등 단 음식을 곁에 두지 말고,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색깔이 화려한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야외활동 중 벌이 가까이 접근할 경우 벌이 놀라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라며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스스로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공부서>
119광역기동단 구조팀
041-635-5713 

 

충청남도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청남도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