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현장 찾아 복구 지원 구슬땀
도 지역자율방재단 78명 천안 북면 찾아 침수 주택 정비 등 실시
2017.07.24(월) 16:52:53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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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namdo@korea.kr)
최근 집중호우로 충남 천안 지역에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도 지역자율방재단이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24일 도에 따르면, 공주시를 비롯한 6개 시·군 자율방재단원 78명은 지난 22일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지리 일대를 찾아 침수 가옥 및 비닐하우스 등을 정비했다.
또 진흙더미와 부유물 제거, 무너진 하천 제방 쌓기 등의 복구 활동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은국 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도민들이 피해를 입어 가슴이 아프지만, 작은 힘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 지역은 지난 16일 시간당 최고 71㎜, 총 202㎜의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농경지, 도로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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