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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수도 충남 ‘길라잡이’…교육·상담 ‘주력’

충청남도 인권센터는?

2017.07.17(월) 22:41:51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인권수도충남길라잡이교육상담주력 1

충청남도 인권센터는 ‘충청남도 도민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난해 12월 29일 개소했다. 현재 초대 센터장인 진경아 센터장을 비롯해 인권보호관 2명 등 총 3명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인권교육
도 인권센터의 인권교육은 ▲교육 모니터링 ▲출자출연기관 인권교육 ▲인권강사양성 등 크게 3가지로 이뤄지고 있다.

우선 도 인권센터는 도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인권교육을 점검하고 계획하기 위해 인권지킴이단 등 24명의 도민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을 운영 중이다. 모니터단은 일선 시·군에서 이뤄지는 인권교육과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인권교육에 참가, 총 23기의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도 인권센터는 모니터링을 통해 도출된 내용은 토론회를 통해 공론화하며 향후 인권교육추진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출자출연기관 인권교육은 상반기 도내 14개 기관 6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반기에는 6개 기관 1101명을 대상으로 추가 인권교육이 실시된다. 이밖에도 도 인권센터는 양질의 인권교육을 위해 기본, 전문, 심화, 보수 등 4단계에 걸친 인권강사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권상담 및 권리구제
도 인권센터는 인권조례 제24조(상담 및 조사)에 근거해 인권 상담 및 권리구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상은 도와 산하 행정기관, 도내 시·군(위임사무), 도 출자 출연기관, 도 사무위탁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이를 통해 상반기 중 17건의 상담·조사를 진행했고 ‘임용시험 면접과정에서 인격권과 사생활의 비밀이 침해’ 받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도에 권고를 내린 바 있다.

도 인권센터는 이밖에도 충남도 출자출연기관 11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조정 중이다.
 
◆인권거버넌스 구축
도 인권센터는 시·군 인권위원회와의 연계·협력 강화, 민간 인권자원 발굴 및 역량강화 지원 등 인권거버넌스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권센터는 올해 목원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충남 노인인권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수립에 나선다.

지난 6월에는 아산시청에서 지역순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인권행정 추진에 있어 시·군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지역순회 역량강화 워크숍은 도내 15개 시·군 중 인권위원회가 구성된 지역을 중심으로 연 4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도 인권센터는 지역 내 민간 인적자원 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해 충남지역 인권단체 및 소모임을 지원한다. 도 인권시책과 연계한 기획공모사업 등이며 비영리민간단체는 어디든 참여 가능하다.
●충남인권센터 041-635-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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