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3일 열린 사이버 중독 예방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충남도 내 청소년과 가족의 건강한 사이버 활용을 위해  ‘달콤한 유혹, 사이버중독 우리 같이 떨쳐요’라는 제목으로 2017 충남심포지엄이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도내 초·중·고교에서 활동 중인 W-클래스 상담사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문 도의회 의원은 ‘충청남도를 인터넷 청정지역으로’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상담·치유 체계를 구축해 대상을 조기 발견하고, 사이버 중독을 선제적으로 치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준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 전문상담원은 ‘청소년 상담사례를 통한 사행성 게임 중독 개입법 이해’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 문제 개입을 준비하는 전문가의 자세, 청소년 도박사례에 대한 개입법, 도박 문제가 있는 청소년 가족에 대한 개입 방법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최명옥 한국정보화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 소장은 ‘스마트폰’ 인터넷 과의존 사례를 통한 가족상담 개입 이해’를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사용 배경과 척도 사용, 그리고 상담사의 가족상담 개입전략 등을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정보화정책과 041-635-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