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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언제가도 좋은 천안 독립기념관 여름 풍경

2017.07.16(일) 16:38:19 | 네잎클로버 (이메일주소:venusmi8@hanmail.net
               	venusmi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늘 자주 가도 좋은 독립기념관은 전시관 관람하는 것도 좋지만,  사계절 경치가 아름다워
주변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비가 살짝 그친 틈을 타서 독립기념관 나들이에 나섰는데요.
비온 후  흐린 날이어서 그런지 좀 차분한 분위기였지만 예상과는 달리 주말을 이용해
가족 단위로 나들이 나온 관람객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우리 민족의 기상, 자주와 독립, 통일과 번영 의지를 나타낸 겨레의 탑을 마주하며 
아이들과 독립기념관 산책길에 나서봅니다.

언제가도좋은천안독립기념관여름풍경 1 
독립기념관으로 걸어가는 길에는 아치형 터널이 있는데 자그마한 호박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네요.  호박 모양도 참 독특하고 신기합니다.

언제가도좋은천안독립기념관여름풍경 2 
언제가도좋은천안독립기념관여름풍경 3 
독립기념관을 산책하다 보면  빗물을 머금고 있는 무궁화 꽃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근면성, 강인함, 끊임없는 생명력을 품고 있습니다.
역사적 의미가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활짝 피어나고 있는 아름다운 나라꽃을 맘껏 볼 수 있었네요.  
여름 7월에서 9월에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무궁화는 8월에 가장 절정이라고 하니~~
아름다운 무궁화 독립기념관에서도 꼭 반갑게 만나보세요.

언제가도좋은천안독립기념관여름풍경 4 
아이들과 함께 가면 늘 지나칠 수 없는 곳 ~~
독립기념관의 연못에서는 주말 나들이 나온 분들이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황금빛 잉어들에게도 밥을 주기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가도좋은천안독립기념관여름풍경 5

백련못에서  피어나는  연꽃~
지난번 방문했을 때는 언제쯤 연꽃이 피려나~~하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활짝핀 연꽃까지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는데요.
백련못이란 이름은 진창 속에서 고결하게 연꽃이 피어나는 것처럼~~
우리 역사에서 가장 치욕스럽고 고통스러웠던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가장 숭고한 애국애족의
민족정신이 꽃피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해요.
연꽃을 바라보며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언제가도좋은천안독립기념관여름풍경 6

언제가도좋은천안독립기념관여름풍경 7

겨레의 집 앞 태극기 마당에서는 815개의 태극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언제 가도 좋은 천안 독립기념관은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온 우리 민족의 뜨거운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
나라사랑하는 마음도 되새기며 주변 독립기념관의  아름다운 풍경들 느껴 보세요.
  
<천안 독립기념관 >
입장료 : 무료 / 주차료 : 소형차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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