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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나는 하천…물통합관리 ‘성과’

2017.06.27(화) 23:18:24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되살아나는하천물통합관리성과 1


10년 사이 1·2등급 하천 10%p 증가
금강·삽교호·안성천 수질 좋아져
 

충남 지역 하천 수질이 지난 2008년에 비해 깨끗해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충남연구원이 도내 하천 수질(2008년, 2016년)을 비교 분석해 작성한 인포그래픽 제30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1·2등급 하천은 전체의 74.4%로 2008년 64.5%에 비해 약 10%p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하천의 수질이 상당부분 깨끗해졌다는 반증으로 도의 지속적인 물통합관리정책에 따른 모니터링과 수질 개선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연구원은 밝혔다.

현재 충남에는 국가하천 8개와 지방하천 492개 등 총 500개 하천이 흐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금강수계 245개, 삽교천수계 97개, 서해수계 137개, 안성천수계 21개 등이며 총 4개 권역으로 나뉘어 관리되고 있다.

각 수계별 주요 오염원으로는 축산계와 생활계 오염원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상대적으로 오염도가 높은 천안시와 아산시, 그리고 서산시 등은 생활하수와 산업폐수 배출부하량이 높았고, 홍성군, 예산군, 논산시 등은 축산폐수 비중이 높았다.

수계별 수질을 분석한 결과, 금강수계와 삽교호수계, 안성천수계 수질은 깨끗해진 반면, 서해수계 수질은 상대적으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연구원 물환경연구센터 김홍수 전임책임연구원은 “서해수계의 수질개선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특히 홍성군, 보령시 등은 축산계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하천 수질에 대한 꼼꼼한 모니터링과 사후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연구원 041-84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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