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토요일, 천안 신부 문화거리는 젊음의 거리답게 많은 인파로  활기에 차 있었는데요. 
신부 문화거리 공원에서는 <2017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태조산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발달과 지역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2017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나와라 뚝딱'이란 주제를 갖고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 태조산 청소년수련관과 신부 문화공원에서 행사를  진행 하고 있는데요. 가족, 나눔, 과학, 여름, 애국, 예술, 창작, 전통, 진로 등의 소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이 기획, 참여, 진행하면서 직접 만들어 가는 문화활동입니다.



매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하답니다.  이번에는 '과학'이란 주제로 탱탱볼 만들기, 야광고리 만들기, 워터볼 만들기,  가상현실(VR) 체험 등 각 부스마다  청소년들의 창의성 개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있었네요.   



청소년 동아리 공연에는 사물놀이와 댄스, 힙합, 보컬, 벨리댄스, 난타, 치어 리딩의 특기 공연이 펼쳐졌는데 젊음의 열정이 가득 느껴졌던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주말에 젊음의 거리 신부 문화공원에서 펼쳐진 2017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공연과 체험도 함께 즐기면서 조금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