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이 울음소리 줄었다
지난해 출생아 7.3% 감소
2017.05.18(목) 10:50:00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2016년도 기준 충남지역 총 출생아 수는 1만 8600명으로 전년 1만 7300명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도
출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 출생아 수는
43만 8400명으로 전년
40만 6300명보다 7.3% 줄었다. 그리고 합계출산율(당해연도
기준 총
출생아수를 가임여성수로 나눈 값)은 1.24명에서 1.17명으로 5.6% 감소했다.
전국
시도별 합계출산율에서는 세종이
1.82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전남(1.47), 제주(1.43), 울산(1.42), 충남(1.40) 순이었다.
충청·세종권을
보면, 지난 해 충남 출생아 수가 17,3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 12,700명, 대전 12,400명, 세종 3,300명
순이었지만, 전년 대비 출생아 수 비율은 세종만
22.2% 증가했고, 대전(10.%), 충남(7.0%), 충북(6.6%) 등은 모두 감소했다.
●충남연구원 041-84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