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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분홍빛 진달래로 물들어 가는 아산 영인산

가족과 함께 오른 상투봉 등산로에서 만난 진달래꽃

2017.04.11(화) 03:28:14 | 네잎클로버 (이메일주소:venusmi8@hanmail.net
               	venusmi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주말이면  어디든 여행 가고 싶은 계절 봄입니다.  
주말을 이용해 봄나들이하기 좋은  아산 영인산 상투봉에 다녀왔는데요. 
영인산은 아산시 영인면 일원에 위치, 자연휴양림, 수목원, 산림 박물관 등 볼거리가 아주 많은
곳이에요. 봄이 되면 목련, 벚꽃, 매화 등 봄꽃들을 많이 볼 수 있지만 분홍빛 진달래를 보기 위해
상투봉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선택해서 따라가 보았네요.  
 
분홍빛진달래로물들어가는아산영인산 1

영인산 상투봉까지는  1.1㎞ 거리, 아이들이 산길을 잘 따라올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등산로가 가파르지도 않고 완만해서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었답니다. 
   
분홍빛진달래로물들어가는아산영인산 2

상투봉에 가는 등산로에는 곳곳에 분홍빛의 진달래가 화사하게 피어 있었는데요.  
아이들도 저에게 핸드폰을 빌려서 진달래꽃도 찍어 보고,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산행할 수  
있었네요.  꽃을 좋아하는 아이~ 조금 늦게 가더라도 꽃향기에 흠뻑 빠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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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으로 물든 영인산, 아름다운 꽃길 따라 걸어봅니다.
꽃봉오리를 피우려는 진달래꽃~
수줍은 듯 아직 활짝 피지 않은 꽃도 있지만, 우리 곁에 완연한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분홍빛진달래로물들어가는아산영인산 5

산행이라기 보다 높지 않아 가까운 산 산책하는 느낌이랄까?
영인산 지천으로 피어있는 진달래~ 꽃향기 맡으며 가는길~ 발걸음도 가벼워집니다. 
내리막길로 들어서면 멀리 작은 봉우리 영인산 상투봉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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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진달래로물들어가는아산영인산 7▲ 영인산 진달래꽃 무리

아산 영인산은 산세가 전혀 험하지 않아 아이들과 상투봉까지  산행하기에도  좋습니다.
드디어 상투봉 가까운 계단에 도착~
연분홍색의 진달래꽃은 상투봉 정상을 환하게 비춰주고 있네요.
상투봉 주변에서 바라본 풍경들이 참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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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투봉 입구의 진달래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진달래! 
진달래는 '사랑의 기쁨'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화사한 분홍빛 물결로 상춘객들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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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오른 영인산 상투봉 정상입니다.
299미터의 높이로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는,  자연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진달래꽃~
푸르름 속에 분홍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는 아산 영인산에서 곱디고운 진달래꽃 만나보러 가족나들이
가 보시는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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