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재보궐 선거(4월 12일)와 각 정당의 대통령 후보자 당내경선을 앞두고 충남도가 공직자 선거 중립,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는 피선거권 상실에 따라 천안시 나·마·바 선거구 기초의원 3명을 선출한다.
 
선거 일정은 오는 21∼25일 선거인명부 작성, 23∼24일 후보자 등록 신청, 31일 선거인명부 확정 및 선거 벽보 게시, 다음 달 2일 투표안내문 및 거소투표용지 발송, 같은 달 7∼8일 사전투표 등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10일 도 감사위원회 소속 직원과 13일 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한다.
 
또 이달 중 선거 상황실을 설치,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단계로 선거 업무 지원을 위한 선거지원단을 운영한다.
 
재보궐 선거 당일인 다음 달 12일 2단계에는 선거 투·개표 상황실 운영을, 같은 달 13∼29일 3단계에는 사후 관리반을 운영한다.

도는 이와 함께 최근 개정된 공직선거법과 판례, 선거 기간 내주요 금지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안내책자도 배부한다.
 
도-시·군 정책조정회의 등 각종 회의와 교육 시에는 공명선거 추진과 공직기강 확립 강조, 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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