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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내 손으로 우리 힘으로” 강한 충남 만든다

기획연재 - 모두 함께 새로운 충남

2017.03.07(화) 00:35:3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행복의 비법을 찾는 도민들의 도전기
농업부터 복지까지 문제도 답도 현장에
 
정책으로 지원하고 지역에서 풀어내고
충남도와 도민이 함께 만드는 도정 가치



더 나은 삶이 가능한 사회는 어떻게 도래할까.
〈관련기사 2, 3면〉

아마도 이 질문에 대한 일치된 정답은 없을 것이다. 210만의 도민 개개인의 삶의 조건과 선호가 다른 만큼 저마다 꿈꾸는 이상향이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차이와 다름이 있더라도 끈질기게 ‘더 나은 삶’에 대한 질문과 ‘더 나은 사회’의 가능성을 탐구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체제나 자본 혹은 관습과 규율이 요구하는 대로 살아가는 수동적이고 타율적인 존재로 전락하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충남도에는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사회’의 조건에 대해 묻고 따지는 능동적 공간이 지역 현장에서 확대되고 있다.

더 이상 국가와 시장, 관습 등이 미리 만들어 놓은 틀을 맹목적으로 따라 살지 않겠다는 목소리가 삶의 현장에서부터 작지만 큰 울림으로 커지고 있다.

이 목소리에는 행복한 권리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역 환경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으며,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국가의 주권자로 다시 거듭나야 한다는 도민의 절실함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 도정신문은 기획 시리즈로 ‘모두 함께 새로운 충남’을 신규 연재한다.

주권자의 시각으로 도정을 살피고 이를 통해 정책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보자는 취지다.

이번 기획은 권리와 성장, 환경, 지속가능한 농업과 자치분권 등 다양한 도정이 현장 일선에서 어떻게 전달됐고 실천됐는지를 도민들로부터 이야기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정책 분야별로 현장 실무자와 전문가, 정책 수혜자 등 다양한 행위자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농업의 경우 초등학교 영양교사와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원, 충남연구원 등 실무자와 전문가의 목소리를 담았다.

자치분권 분야는 공세리마을협동조합과 당진시 주민자치회 컨설턴트, 디모스 대표 등에게 살기 좋은 마을의 조건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들어봤다.

또한,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등으로부터는 충남도와 도민 간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폈다.

또 사회적 경제의 전형을 보여준 올미영농조합을 찾아 모든 것이 돈으로 사고 팔수 있는 시대에서 인간의 가치와 연대를 지켜낼 수 있는 조건이 무엇인지 물었다.

창업과 경제적 도전의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 천안 손뜨개 공방 마녀모자도 찾았고 서해안 시대의 가능성과 생태환경에 대한 지역의 통제권을 회복하는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충남연구원과 도랑살리기 추진협의회, 가로림만조력발전소 건설반대 투쟁위 등과도 대면했다.

이와 함께 도민 인권과 복지의 지평을 넓히는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풀뿌리 자치연구소 이음’과 ‘21세기 여성정치연합 맘(Mom)이 편한 세상’의 이야기도 귀담아 들었다.

이외에도 노인을 위한 도정의 조건을 살피기 위해 예산군 대술면 행복경로당을 찾았고 행정복지 연구부 전문가와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충남연구원 041-840-1124
/박재현 gaemi2@kora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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