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따뜻한 사회적 경제

2017.03.07(화) 00:19:5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사회적 경제는 사람 중심의 공동체 경제이다. 사회적 경제가 중요한 이유는 국가나 공공기관이 인식하지 못하는 공동체 수요에 적합한 사회 서비스를 공급해 주기 때문이다. 여성과 노인 등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인다. 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민주적인 기업 운영으로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경제는 우리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충남도는 2009년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조례를 제정하고, 2010년부터 정책을 펼쳤다. 도정의 핵심정책으로 삼기 위해 2011년 사회적 경제 TF를 설치하고 충남연구원 내에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2011년 7월 연구원, 교수, 활동가, 사회적 기업가, 도의회 의원 등 다양한 계층들이 참여하는 ‘충남사회적경제정책기획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충남연구원은 지역자산에 기초한 시군 단위 사회적 경제 특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시군 사회적 경제 조직과 제도 정비, 시군 단위 지역사회 자원조사, 자산기반형 시군 사회적 경제 특성화 시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뿌리 깊은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회적 경제와 농어업 6차 산업

지역사회에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그 지역의 특성과 맞물려야 한다. 충남의 특색은 바로 농업이다. 충남도는 3농 혁신을 통해 농어업 6차 산업에 대한 지원과 사업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어업 6차 산업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생산(1차)-가공(2차)-체험·유통·판매·서비스(3차)로 이어지며, 농어촌 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충남도는 2011년부터 농어업 6차 산업화 사업을 중점 실시해 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충남6차사업협회’를 설립해 설비비와 제품 개발비 지원, 향토문화자원과 IT·BT를 접목해 농어업이 2차, 3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왔다.

충남 농어업6차산업화센터에서도 다양한 지원이 펼쳐졌다. 6차 산업화 인증사업자 선정사업, 6차 산업 예비 및 경영체를 지원하는 코칭사업, 향토 제품의 판로를 모색하는 ‘안테나숍’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사회적 경제와 맞물려 중요한 것이 농어업 6차 산업이다. 농어업 6차 산업 지원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사업이 중요한 이유는 가치와 원칙을 중시하는 거버넌스형 정책으로 당사자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조직을 기반으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시군별로 차별화, 특성화를 추진해야 하므로 사회적 경제와 농어업 6차 산업은 동반 성장해야 한다.
●기획관실 041-635-3103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