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주 등 6곳 산업단지 새로 지정
2017.03.06(월) 23:44:47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16개 산단 16.3㎢는 연내 공급
산단활성화 위해 행정력 집중
충남도는 올해 6개 지구 1.67㎢의 산업단지를 새롭게 지정하고, 16개 16.3㎢의 산단이 준공돼 기업에 공급된다.
신규 산단은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수요 검증을 위한 조정회의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등을 거쳐 이번에 지정계획에 반영했다.
6개 산단은 공주 동현일반산단 35만 2000㎡, 쌍신일반산단 21만 7000㎡, 논산 길산일반산단 30만 1000㎡, 보령 청라농공단지 14만 8000㎡, 아산 아산음봉일반산단 46만 1000㎡, 청양 정산2농공단지 19만 1000㎡ 등이다.
또 올해 안에 준공돼 공급되는 산단은 보령 고정 , 천안5, 남공주, 아산 디지털, 탕정 테크노, 인주, 서산 테크노밸리 등 14개 지구 15.83㎢다.
이와 함께 논산 가야곡2와 노성특화 등 농공단지 2곳 0.47㎢도 연내 준공·공급된다.
도는 올해 산단 추가 공급을 통해 원활한 기업유치와 산업 입지 수급 안정, 고용 창출 및 경제 유발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는 특히 진입도로 및 공업용수 등 산단 기반시설 지원을 위한 국비 672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도내 산단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기업유치 및 산단 미분양 해소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산업별 특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도와 시·군, 부동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중점 운영하는 등 산단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투자입지과 041-635-3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