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2배 면적 찾아
그래피뉴스(18)-조상 땅 찾기
2017.03.06(월) 21:07:17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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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조상님’ 땅으로 뜻밖의 ‘횡재(?)’를 올린 도민이 지난해 사상 최고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조상 명의로 남아 있는 토지를 찾은 후손은 722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96년 서비스 시작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서비스 신청자 수도 크게 늘었는데 2014년 5943명, 2015년 1만 1540명, 지난해 2만 2675명으로 조사됐다. 이 역시 역대 최다 규모다.
반면 찾아낸 조상 땅 규모는 2014년 1264만4079㎡, 2015년 2305만2498㎡, 지난해 143만 211㎡로 등락을 거듭했다.
그동안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자는 모두 5만6720건, 9만4957명으로 나타났다.
조상 땅을 찾은 후손은 총 2만8366명 2억2670만7161㎡로, 안면도(1억1346만㎡)의 2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서비스 이용은 조상의 제적등본과 함께,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했을 경우에는 가족관계 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을 갖춰 시·군·구 지적부서나 도 토지관리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자는 장자(長子)만 신청 가능하다.
●온나라부동산정보3.0(
http://www.onnara.go.kr) /김태신 ktx@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