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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타들 대거 탈락…“전국체전이 더 힘들어요”

이모저모

2016.10.27(목) 21:03:1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금빛 찌르기 9일 충남 계룡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펜싱 여자 개인 에페 결승전에 출전한 김명선(강원도·오른쪽)이 신아람(충남)을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 금빛 찌르기 9일 충남 계룡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펜싱 여자 개인 에페 결승전에 출전한 김명선(강원도·오른쪽)이 신아람(충남)을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올림픽보다 더 무섭죠~”

 
○…“역시 올림픽보다 국내 대회가 더 힘들어요.”(기보배)
“한국은 역시 양궁 강국이라는 생각을 새삼 하게됩니다.”(김우진)

리우올림픽을 지배한 ‘양궁의 신’들이 결승 문턱도 밟지 못하고 우수수 떨어졌다. 12일 충남도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양궁 남녀 일반부 개인전 16강이 열렸다.

장혜진(29·LH)·기보배(28·광주시청)·구본찬(23·현대제철)·김우진(24·청주시청) 등 지난 8월 열린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전종목 석권의 신화를 쓴 선수들은 16강을 넘지 못하고 체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홍주종합경기장에서 만난 선수들은 하나같이 쑥스럽게 웃었다. 리우의 스타들이 전국체전에서는 몽땅 탈락하는 어색한 상황을 맞았기 때문.
 
전국복싱대회 충남 1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복싱경기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 대항전으로 ▲남자고등부 10체급 ▲대학부 8체급 ▲일반부 10체급 ▲여자통합부 3체급으로 열렸다. 경기결과는 금메달(7개), 은메달(3개), 동메달(7개)로 종합 2252점을 득점한 충남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경기도, 3위는 충북이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양군청 소속 박관수(웰터급)선수와 임상혁(슈퍼헤비급)선수는 가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MVP 김서영선수
 
○…전국체전에서 한국신기록을 4개나 작성한 수영의 김서영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김서영은 기자단 투표에서 17표를 얻어 5표씩을 받은 수영의 최정민과 사격의 진종오를 제치고 1위를 차지니다. 지금까지 4차례나 전국체전 MVP에 뽑힌 수영의 박태환은 2표를 얻었다.

김서영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수영 개인혼영 200m, 400m, 계영 800m 우승을 차지했고, 계영 400m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특히, 메달을 딴 4종목 모두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 점이 MVP 수상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체전 응원 
 
○…충남도 내 15개 시·군 주민자치위원 2000여 명이 7일부터 시작된 제97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선수 응원 활동에 나섰다. 15개 시·군 주민자치위원들은 자체 회의를 통해 관람·응원 계획을 수립하고, 대회 기간 자기 고장에서 열리는 경기장뿐만 아니라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아산·천안 지역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위원회의 역량강화를 위해 시행 중인 ‘주민자치위원회 현장학습’을 전국체전 응원과 연계하는 등 각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간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했다.
 
석대 항공서비스학과
기수단으로 활동

 
○…백석대학교 관광학부 항공서비스학과는 7일부터 13일까지 6박 7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의 각 시 도를 대표해 선수단을 이끄는 기수단과 폐막식 및 시상식 의전을 맡았다.

항공서비스학과는 앞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 천안의 가장 큰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에도 의전 및 기수단으로 나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항공서비스학과 내 ‘BU리에종’ 동아리 소속 학생들로, 각종 의전행사, 봉사활동 등으로 실무경험을 쌓아 서비스정신을 바탕으로 항공 승무원을 꿈꾸고 있으며, 전국체전에는 총 72명이 참여했다.
 
김영란법…사라진 셔틀버스
 
○…충남 아산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10월7~13일)에서는 체육단체와 미디어를 위한 셔틀버스가 사라졌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생긴 현상이다. 이에 대해 청렴사회로 가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지나친 법 해석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대회를 앞두고 국가권익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선수단에 대한 차량 지원만 가능하고 나머지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권익위 쪽은 충남도의 방문 질의에 대해 “대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시·도체육회, 미디어 관계자들은 광의의 공직자들에 해당해 차량 지원을 할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체전 참가선수단에
의약품 무상 제공

 
○…충남약사회(지부장 박정래)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행사’에서 임시약국을 운영했다.

임시약국은 경기장 주변 고속셍 선수단과 관람객 및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으며, 단순질환 상담 및 의약품 무상 제공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무상 제공된 의약품은 충남도청과 아산시청(보건소), 동아제약 등에서 지원된 것이다.

7일간 임시약국에는 충남지부 전일수 총회의장, 김광희 부지부장, 전승구 아산시분회장과 김은숙·조호진·이경숙 약사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불법마약류퇴치캠페인도 함께 연계해 홍보했다.
 
전국체전 내년 충주서 개최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내년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충주시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69개 경기장에서 모두 47개 종목 3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충청북도는 13일 고규창 행정부지사가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했다.
/지역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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